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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에게 박수갈채·인형시위…기발한 전세계 시위방법들 (연합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8. 1.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지니의 신간!

<거리 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이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출간 전부터 관심을 보여주신 책인데요,

연합뉴스에서 신간 소개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 전문을 읽으시려면 가장 아래에 있는

기사 전문 읽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

 

독재자에게 박수갈채·인형시위…기발한 전세계 시위방법들

신간 '거리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

 

2012년 1월 러시아 바르나울에서 열린 인형시위. 러시아 정부는 시베리아 눈에 놓인 인형들을 정부에 대한 저항으로 보았다. 그런 행위는 불법으로 여겨졌다[산지니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우리는 흔히 '시위'하면 구호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거나 요구사항을 적은 현수막을 든 사람들이 거리에 모여 경찰에 맞선 채 구호를 외치는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중국의 반(反)체제 예술가인 아이웨이웨이는 "예술과 창의적인 행위만이 독재정권의 억압적 권력을 해소할 수 있다"며 시위에 좀 더 창의적인 표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의 사무국장인 스티브 크로셔가 쓴 '거리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산지니 펴냄)은 변화를 원하는 전세계 사람들의 창의적인 저항방식을 담은 책이다.

 

책에 소개된 50여곳의 기발한 시위현장은 시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수면서 변화를 위한 행동이 얼마나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중략)

 

 

 

책은 자연스레 지난 연말과 올해 초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 촛불집회를 떠올리게 한다.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다양한 형태의 시위들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는 저자의 말처럼 촛불집회 역시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문혜림 옮김. 184쪽. 1만9천800원.

 

 

기사 전문 읽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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