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황경란 지음. 201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경란 소설가의 첫 소설집. 곳곳에 존재하지만 다양한 세상사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한 이들의 삶을 그린다. 7편의 작품을 담은 이 책에는 신문사 기자 륜이 연재한 ‘사람들’에 관한 소설을 시작으로 ‘얼후’, ‘선샤인 뉴스’, ‘킹점’ 등 4편이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이어진다. 작가는 주변부의 삶에 관심을 갖고 집요하게 다가가며, 일상적인 뉴스거리로 소비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편한다. 가정폭력, 파괴되는 자연, 고된 노동 등 시대의 외침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산지니ㆍ224쪽ㆍ1만 5,000원
■사람들
곳곳에 존재하지만 다양한 세상사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한 이들의 삶을 담은 소설집. 작가는 주변부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집요하게 다가가며, 일상적인 뉴스거리로 소비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편한다. 가정 폭력, 파괴되는 자연, 고된 노동 등 시대의 외침을 고스란히 소설에 녹여 냈다. 황경란 지음/산지니/224쪽/1만 5000원.
◇황경란 소설집 '사람들'
201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경란 소설가의 첫 소설집이다. 곳곳에 존재하지만 다양한 세상사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한 이들의 삶을 담았다. 작품 7편이 실린이 책에는 신문사 기자 륜이 연재한 ‘사람들’에 관한 소설 '사람들'을 시작으로 '얼후' '선샤인 뉴스' '킹덤' 등 4편이 옴니버스식으로 이어진다. 작가는 주변부 삶에 관심을 갖고 집요하게 다가가며, 일상적 뉴스거리로 소비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편한다. 가정 폭력, 파괴되는 자연, 고된 노동 등 시대의 외침을 소설에 녹여내며, 사회 이면을 심각하게 다루기보다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내면을 다지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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