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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2

주간 산지니-7월 첫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저는 생애 첫 '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나 몹시 기쁨에 차 있습니다. 작업이라고 해도 시집과는 이렇다 할 상관이 없습니다만...아니 이제 형광등도 갈 줄 알겠다 혼자 살아도 괜찮을 것 같고? 이게 다 무슨 소린가 싶으시면 오늘 자 주간 산지니를 봐주세요. 여러모로 즐겁고 인상적인 시간이었는데요. 출판계의 타샤 튜터(?) 정은영 대표님의 취미로 미루어보아 조만간 남해의봄날에서 뒤뜰 가꾸기에 대한 책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ㅋㅋ 2014. 7. 4.
『와인의 정석』: 우리, 친해질까요? 『와인의 정석』 _ 지은이 고창범우리, 친해질까요? (부제: 와인과 친해지고 싶은 한 소녀의 이야기) 산지니에서 새 책이 나왔어요. 무려 2014년 6월 20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바로 『와인의 정석』인데요. 와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책을 접하게 되니 과연 내가 잘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책을 통하여 와인이라는 새로운 친구가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 와인은 무조건 오래 두고 먹어야 한다! * 와인은 지역에 따라서만 맛이 달라진다. * 와인은 떫고 쓰기만 하다. 이런 생각을 했던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교수님께서 주신 와인을 홀짝거리며 마실 때에도, 남자친구가 기념일에 들고 온 와인을 분위기에 맞춰가며 마실 때에도, .. 201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