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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82

[리더스경제] “백성을 위한 정치…다 같이 잘 살자” 정천구, 맹자 주석서 출간 사서(四書) 시리즈 세 번째 논어·중용 이어 ‘대학’ 준비 고전학자 정천구의 저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산지니)가 지난봄 출간했다. 현대사회에서 고전의 역할과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저자가 맹자를 통해 오늘의 한국사회를 찌르는 주석서이다.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四書) 시리즈 중 세 번째 저서로서 2009년 출간한 『논어, 그 일상의 정치』를 시작으로 『중용, 어울림의 길』을 잇고 있으며, 다음 해 마지막 편인 ‘대학’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저자는 자칫 고리타분해지기 쉬운 사서 시리즈에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는다. 고전을 번역하고 뜻을 제대로 풀이하는 주석(註釋)에 그치지 않고, 전후 맥락을 살펴서 주관적 해석을 담은 사족(蛇足)을 덧붙인다. 공자와.. 2014. 8. 8.
주빈국 말레이시아와 이슬람 왕국의 책들-도쿄국제도서전 참관기 2 주빈국 말레이시아와 이슬람 왕국의 책들 - 도쿄국제도서전 참관기 2 히잡을 두른 말레이시아 안내원이 방명록에 한마디 남기면 선물을 준다기에 당장 한 줄 쓰고 받아 챙겼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에이전시와 출판사들. 바다에 떠 있는 섬처럼 둥글둥글한 부스들이 인상적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그림책과 말레이어로 번역출판된 한국 소설 사우디아라비아 전시관.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관이 인기였습니다. 이란 전시관. 처음 본 이란의 책들과 그림 같은 이란의 문자. 외국인이 한글을 처음 보면 이런 느낌일까요? 여러 출판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중국관과 빨간 표지의 중국 책들 여러 출판사의 그림책을 모아 전시 중인 한국관. 독립 부스로 참가한 곳은 3군데 정도구요. 작년에는 한국이 주빈국이어서 많이들 참가했다고 들었.. 201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