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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2

산지니에 배달된 호로록!-『이상한 과일』 산지니에 배달된 떡보의 하루!누가 보낸 걸까! 주인공은 바로 서정아 소설가! 얼마전 산지니에서 서정아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을 따끈따끈하게 출간했지요. 어떤 책인지 궁금하다면 ↓↓↓↓ 여기로 사심 홍보 듬뿍듬뿍 빠르게 흥미롭게 긴장감 있게 책장이 넘어갑니다. 호로록 읽을 수 있어요. 홍홍 *이상한 과일 - 서정아 지음/산지니 2014. 10. 15.
[출판저널] 설마 그 정인? 『만남의 방식』 정인 소설집 『만남의 방식』 설마설마하니 진짜 그 정인(情人)이다. 저자가 소설가로서 지은 자신의 이름 정인 말이다. 저자는 소설집 『만남의 방식』을 출간한 다음 출판사와의 인터뷰에서 애인을 “늘 그립고, 위안과 고통을 함께 주는 존재”라고 했다. 독자로서의 나는 그립다는 말이 주는 서정이 좋았으나, 편집자로서의 나는 누군가의 타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연인이라는 존재가 고독하고 연약해 보였다. 그 사랑이 진행 중이든 이미 단절되었든 상관없이 연인은 결국 누군가의 연인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만인의 연인이라 할지라도) 물론 이것은 금방 부정되어 머릿속에서 사라진 감상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고통과 고백, 치유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설집 『만남의 방식』 중 가장 어두운 편인 작품 「밤길」에는 학교에서 일어.. 201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