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61 도서관 밤마실 어제 일찌감치 저녁을 해먹고 빌린 책 반납도 하고 새책 구경도 할겸 도서관으로 밤마실을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가면 조용하니 책 보기도 좋거든요. 제가 주로 가는 시민도서관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10시까지 책을 빌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사서 분들은 야근하느라 힘드시겠지요.) 헉헉 계단을 올라 1층 로비에 들어서니 왼쪽 빈 공간에 무언가 전시중이었는데 반가운 이름이 보였습니다. 작년 8월에 출간된 『문학을 탐하다』(최학림)를 소개하는 전시였습니다. 를 전시하며 『문학을 탐하다』(산지니)는 부산일보에서 오랫동안 문학기자로 일했던 최학림의 저서로 부산 경남의 작가들을 소개한 산문집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로는 소설가 이복구, 김곰치, 조갑상, 정영선, 강동수, 정태규, 이상섭 작가이며 시인 김언.. 2014.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