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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4

중국경제 다룬 단행본 중국지역학회 회원들이 출간 (국제신문) 요우커(遊客, 중국인 관광객)가 한국 백화점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거나 중국인 투자자들로 제주도 부동산 경기가 호황이라는 소식은 이제 한국인에게 익숙하다. 일상에서도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현재,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까지 타결되면서 앞으로 대중국 무역에서는 활발해질 전망이다. 부산을 중심으로 결성된 중국지역학회 회원이 모여 중국 경제와 관련한 단행본을 냈다. '차이나 인사이트-현대 중국 경제를 말하다'(산지니)는 중국의 세대 구분과 농촌 노동자 문제, 지역개발정책과 서삼각경제권 물류산업환경, 해외투자동향, 골프관광객, 위생검역규정, 경상계정 불균형, 경제 선행지표 유효성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을 통해 최신 중국 경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중국의 사회와 경.. 2014. 12. 17.
중국 경제의 속살 들춰내다 (부산일보) 부산중국연구회(회장 김동하 부산외대 교수)가 창립 15돌을 맞아 '차이나 인사이트-현대 중국 경제를 말하다'(사진·산지니)를 펴냈다. 미국과 경쟁하는 G2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속살과 만나게 하는 나침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책은 부산중국연구회의 경제·사회 분야 연구 결과물로, 모두 9편의 글을 담고 있다. 창립 15돌 부산중국연구회 '차이나 인사이트' 출간 이중희(부경대 교수)의 '중국의 세대구분과 세대별 특성', 서석흥(부경대 교수) 김경환(부산대 연수연구원)의 '중국 '민공황(民工荒)'의 쟁점 및 원인과 영향 분석', 곽복선(경성대 교수)의 '중국 지역개발정책의 유형변화에 대한 연구', 김형근(신라대 교수)의 '중국 서삼각 경제권 물류산업 환경 분석에 관한 연구', 장정재(부산발전연구원 연.. 2014. 12. 17.
산지니가 중국을 바라보는 방식?: 이종민 교수의 한중 출판 강의 어느덧 12월의 한가운데에 왔습니다. 한해를 돌아보고, 다음해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간인 만큼, 산지니도 더욱 부지런히!!! 12월을 보내고(자 하고) 있는데요. 12월 2일에는 산지니에서 한중 출판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작은 강연이 열렸습니다. 강의는 경성대학교 중국대학의 이종민 교수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이종민 교수님은 2014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선정작인 『흩어진 모래』의 저자이시고, 토마스 헉슬리의 『진화와 윤리』를 번역하기도 하셨습니다. 오랜 역사의 문화대국, 무협 영화, 그리고 공산주의. 우리가 중국을 생각하면 주로 떠올리는 것들 입니다. 한국의 중국 관련 출판 역사와 현황도 이 세 갈래를 통해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는 1992년 이뤄진 한중 수교를 전환점으로 삼아 한국의 .. 2014. 12. 17.
"대학 연구소 다양성이 독일경제 지탱하는 힘" (부산일보) '공학자의 눈으로 본 독일 대학과 문화' 발간 목학수 교수"독일 대학에 존재하는 다양한 연구소 등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일 경제의 근본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대 산업공학과 목학수 교수는 최근 유럽 금융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일 경제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살펴본 '공학자의 눈으로 본 독일 대학과 문화' (산지니)를 내놓았다. 아헨공과대에만 200여 개 부산대 등 국내 대학 4배 기업 연계한 현장중시 교육 자율성 강조 분위기도 한몫 목 교수는 1981년부터 독일 중부 아헨공과대에서 5년간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1991년부터 베를린공과대에서 교환교수로 1년간 생활했다. 그후 매년 학술교류 차원에서 독일 대학들을 방문해 왔다. 목 교수는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과 최근 독일 대학 교수와 대학.. 201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