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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파주북소리 국제출판포럼에 다녀오다 2015 파주북소리 제10회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 2015 파주북소리가 개막했습니다. 축제는 5일부터 11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립니다. 파주북소리는 파주시와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책 축제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5일부터 6일 동안 열리는 제10회 파주북시티 국제출판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입니다. 센터 안에 있는 '지혜의 숲' 입니다. 출판사와 개인에게 기증받은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요. 이곳에서는 책도 읽을 수 있고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주 조용한 곳보다 약간의 소란 속에서 책을 읽는 게 집중이 더 잘 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제게는 책 읽기 좋은 장소였어요:) 이번 포럼 주제는 '시대의 편집, 편.. 2015. 10. 7.
스마트폰·닭발… 사물로 읽어낸 씁쓸한 인생 (부산일보) '처음'이란 단어엔 기대와 두려움이 같은 무게로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첫 소설집을 낸 이병순(51) 소설가는 "세상 한복판에 그냥 내던져진 느낌"이라고 했다.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남들은 '늦깎이' 등단이라 했지만, 작가에겐 '이른' 등단이었다. 기회는 뜻하지 않게 왔다. 큰 기대 없이 보낸 단편이 200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본심까지 오르자 용기백배한 작가는 소설 공부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0년 논술 강사 일도 접고 '배수진을 치고' 소설에 매달렸다. '굶어 죽을지도 모를' 기나긴 사투를 각오했지만 1년 만에 '덜컥' 당선. 그는 이 '이른 행운'에 취하지 않기 위해 단편소설 하나하나를 '신춘문예 응모작'이라고 여기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병순 작가의 첫 소설집 '끌' 2012 본보 .. 2015. 10. 7.
가을바람 타고 온 책 내음 ‘10월의 추천도서’ (독서신문) 출판진흥원, 『일상의 경영학』 등 10월 분야별 추천도서 20종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5년도 ‘10월의 읽을 만한 책’과 ‘10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각각 10종을 선정 발표했다.‘10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역사, 철학, 문학, 예술에 관한 경영학적 통찰에서 시작한 흥미로운 경영 이야기 『일상의 경영학』(이우창/비즈페이퍼), 16~19세기 서구사회의 여러 지도에 등장하는 한반도를 세계사 차원에서 살핀 역사서 『한반도, 서양 고지도로 만나다』(정인철/푸른길), 노년의 삶은 절망이 아닌, 의미와 목적, 희망이 있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나이 든 이들의 현실적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실제적인 지혜를 들려주는 『노년의 의미』(폴 투르니에/강주헌/ 포이에마) 등 10종이 선정됐다.‘10월.. 2015. 10. 7.
아시아필름마켓 현장, 모든 미디어서 통할 '원천 콘텐츠' 영화산업 뜨거운 화두로 (부산일보) 올해 아시아필름마켓(AFM)은 진화하는 영화 산업의 현주소를 잘 보여 줬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심의 부상, 발빠르게 선점에 나선 중국 미디어 업계의 행보에서 급변하는 영화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 독특한 지적재산권에 쏠린 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포럼 개최 "아이디어 매매 시장 커질 것" 中 미디어 업체들 선점 안간힘 작가·출판사-영화사 연결 '북투필름' 경쟁률 5 대 1 넘어 소설, 영화화 프레젠테이션 "중요한 것은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E-IP)!' 지난 3일 오후 벡스코에서 열린 E-IP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콘텐츠가 여러 미디어를 넘나드는 '트랜스 미디어 시대'에 중요한 것은 매체가 아니라며 E-IP 시장을 낙관했다. E-IP는 최종 창작물이 아니더라도 아이디어나 시놉.. 2015.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