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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3

"이제 우리도 부동산 왕초보 딱지를 뗄 때가 왔다" :: 『부동산 왕초보 탈출기』 결혼 6년차 직딩 왕초보 씨의 내 집 마련 성공기 부동산 왕초보 탈출기 “이제 우리도 부동산 왕초보 딱지를 뗄 때가 왔다” 부동산학 박사, 부동산 분석 전문가, 신문사 경제부 재태크팀장이 뭉쳐 만든 가장 쉬운 부동산 입문서 여기 비정규직 설움을 겪다 마침내 정규직이 된 왕초보 씨가 있다. 그는 다달이 나오는 월급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데…. 과연 왕초보 씨는 초보자들이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부동산 시장의 높은 장벽을 뛰어넘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부동산 왕초보 탈출기』는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갖고 있지만 복잡한 부동산 지식 앞에 엄두를 내지 못 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부동산 입문서다. 책의 주인공 왕초보 씨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현직 부동산학 박사,.. 2016. 6. 3.
‘유령’ 연구로 다시 읽어낸 베트남, 베트남전(한겨례) ‘유령’ 연구로 다시 읽어낸 베트남, 베트남전(한겨례) 베트남 전쟁의 유령들 권헌익 지음, 박충환·이창호·홍석준 옮김 산지니·2만5000원적군과 아군,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희생자를 낳아 현대사에서 최악의 전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베트남 전쟁(1964~1975)이 벌어진 뒤, 베트남에서는 ‘유령’들이 넘쳐났다. 죽은 사람은 흔히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의례 행위에 따라 기억되고 그들에게 ‘조상’(베트남 말로는 ‘옹 바’)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오랫동안 계속된 대규모 전쟁은 단선적인 친족 체계에 기대어 죽은 자를 기억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고통스럽게 ‘객사’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이들의 친족적 연고를 구분하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트남 사.. 2016. 6. 3.
베트남전 ‘유령’은 경험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속 실체 - 英 케임브리지大 권헌익 교수, ‘베트남 전쟁의…’ 국내 출간 현지서 머물며 일상참여 연구 학계 “인류학적 통찰의 수작” 개방정책후 정치 해빙기 도래 미군 유해 발굴 본격화되면서 전쟁영웅·적군 초월 추모 확산 전국적 차원 친족의례로 정착 “역사적인 상처와 고통을 넘어 ‘인류연대’ 향한 문화적 실천” ‘유령(ghosts)’은 사회과학의 연구대상이 될 수 있을까. 유령은 다뤄지더라도 비유적으로 취급될 뿐 사회과학적 연구의 직접 대상으로 삼는 건 금기다. 유령은 사회적 세계를 구성하는 ‘사회적 사실’이 아니라는 게 일반적이고, 현대 국가는 과거 혹은 지금도 ‘미신’으로 낙인 찍어 유령에 대한 민간의 풍속이나 의례까지 강제로 금지했다. 유령을 ‘구체적 실체’로 다뤄 세계 인류학계에 충격을 던진 학자가 영국 케.. 2016.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