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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2

7월 8일 <한겨레>에 나란히 소개된 산지니 새책 7월 8일 신문에 학술, 문학 새책에 산지니 책이 나란히 소개되었습니다:) 고래 그림 비(碑) 국악을 소재로 한 미학주의 소설 작가 유익서의 신작 소설집. 표제작은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한 고고미술학도의 도전적인 해석을, ‘소리무늬 산(山)’은 한국적 산수화의 진경을 추구하다 그림을 그리던 자세 그대로 삶을 마감한 천재 화가를 다룬다. /산지니·1만3800원. 원문 기사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어제와 오늘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은 절멸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진실은 좀 다르다. 그곳엔 ‘공식적으로’ 아이마라·과라니 등 400여 종족이 살고 있다. 그들의 개념과 정체성, 역사, 풍습, 세계관, 생활방식 등을 두루 살피고, ‘좋은 삶’(Buen Vivir) 등 사회운동도 조명한다. 구경모 등 지음/산지니·1만70.. 2016. 7. 11.
또 다른 나와의 만남 -『토스쿠』서평 안녕하세요! 산지니 새로운 인턴 판다입니다. 며칠 전만 해도 비가 쏟아지더니, 이제는 완연한 여름이 찾아오는지 밖은 벌써 무더위가 펼쳐지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다들 어떻게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저는 출근 5일 차, 첫 인턴일기를 쓰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었답니다. 지하철 구석에 자리 잡고 읽어 내려갔던 정광모 작가의 장편소설 『토스쿠』를 읽으며 저에게 몇 가지의 질문들을 던져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여러분께 그 질문을 던져볼까 합니다. 컴퓨터 회사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던 순익, 정밀 가공업체 사무직원이었던 장욱, 연기자였던 주연 그리고 목적지 없는 무인도 여행의 선장이 된 태성. 장공진 박사를 찾기 위한 그들의 무모한 일주일 동안의 항해가 시작됩니다. 각자 아픔을 가지고 있는 그들이 모인 .. 2016.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