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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3

독일산 프라이팬이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민낯(포커스 뉴스) 독일산 프라이팬이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민낯오영이 두 번째 소설집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 출간 (서울=포커스뉴스) 사람과 사회를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소설가 오영이의 두 번째 소설집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이 출간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설집은 화려한 도시의 불빛 속 현실의 그늘과 그 속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영이 작가는 사회의 어두운 이야기들을 특유의 감각적인 문장들로 풀어내며 밝음 속 아이러니한 어둠을 그려낸다. 독일에서 만들어져 한국으로 오게 된 고급 프라이팬이 그것을 구입한 사람들의 기구한 사연을 목격하게 되는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은 세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먼저 '황혼의 엘레지'는 공원의 노인들에게 박카스를 팔며 생계를 유지하는 안동.. 2016. 7. 20.
왜성,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전남일보) 에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이 실렸네요^^ 왜성,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 신동명, 최상원, 김영동 저 | 산지니 | 1만5000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왜성의 오해와 진실… 31곳 취재 '임진왜란'하면 이순신 장군과 다양한 해전을 기억한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 우리가 기억하고 알아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왜성'이다. 왜성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일본 왜군이 남해안 일대에 조선군의 공격에 대비하고 자신들의 근거지를 확보하기 위해 쌓은 일본식 성이다. 임진왜란이 진행된 7년동안 왜군은 울산에서 순천까지 동남해안 일대에 많은 왜성을 쌓았다. 대부분 강이나 근처 사방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독립된 낮은 산이나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마을 중심부를 하나의.. 2016. 7. 20.
썰렁 개그의 달인, 택배 기사님 - 그림일기17 작은 체구에 무거운 책짐을 번쩍번쩍 들어 나르시는 로젠 택배 아저씨.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해주셨다. 다음 날 오셔서 "오늘은 사진 안 찍나 새옷 입고 왔는데" 하신다. 썰렁 개그로 늘 우리를 웃겨주신다. 2016.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