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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2

『감천문화마을 산책』을 들고 감천문화마을로 산책을 떠나요(인턴 미르, 밀키의 탐방일기)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 인턴 밀키입니다. 이번에 산지니 출판사에서 『감천문화마을 산책』이라는 책이 새로나왔는데요. 감천 마을의 역사, 감천 마을에서 감천 문화마을이 되기까지의 프로젝트 과정, 감천 문화마을의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등을 소개한 아주 알찬 책입니다. 지난주, 저는 인턴 미르, 미르의 친구인 가이드 겸 주민 S군과 그리고 이 책과 함께 감천문화마을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재생은 부활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것이다.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곳이 감천이라고 생각했다. 이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자긍심’이었다. 내가 살아온 곳에 대한 자긍심 말이다. ‘나’라는 존재를 설명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삶을 이어가는 공간이다. 그 공간에 대한 자긍심이야말로.. 2016. 8. 23.
처서,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턴 미르입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인턴 첫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인턴 마지막 주에 들어섰네요. 이번 8월 한달 정말 더웠는데 모두들 몸조리 잘하고 계신가요? 그나저나 매년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 해도 2016년의 여름은 정말 기록적으로 덥네요. 어른들은 제가 태어난 94년도 이래로 가장 덥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오늘은 다른 날 보다는 좀 덜 덥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하지만 오늘은 양력 8월 23일 처서! 처서는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래도 더우시다고요? 입추가 지나면서 열대야는 좀 사라진 것 같은데 과연 오늘이 지나면 이 더위도 좀 가실까요? 처서와 관련된 속담 중에 '처서 밑에는.. 201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