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10/052

태풍 차바가 날려 버린 표지 시안 태풍 피해 넘 얘긴 줄 알았는데... 오전 내내 바람이 무섭게 불어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올 것이 왔습니다. 출간이 임박한 표지 시안 작업을 미친 듯이 하던 중 '파밧' 하는 불길한 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꺼졌어요. 당연히 저장은 안했고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작업에 열중하다 보면 종종 저장하기를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끙- 까먹을 게 따로 있죠.) 뿐만 아니라 서점에서 전화가 와서 "책 주문서 넣으려는데 팩스가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1권씩 보내주세요. " 팩스 전원도 꺼졌었나 봐요. 이제 좀 잠잠하네요. 태풍 '차바'가 거의 지나갔나 봅니다. 다들 큰 피해 없으셨길. 클라이스트상, 프리드리히 횔덜린상 수상작가이며 현대 독일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모니카 마론이 풀어내는 인간의 삶과 죽.. 2016. 10. 5.
2016 부산가을독서문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별과 우물입니다. 곧 2016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열리는데요. 산지니에서는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의 저자이신 진경옥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기대 되시죠? 14일,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는 이 만남은 진경옥 저자와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영화와 패션이 만드는 대중문화의 현주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 위치는 시민공원 시민사랑채 안용복방인데요. 이 지도의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된 부분으로 와주시면 됩니다. 북 2, 3문과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잘 찾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시민공원 홈페이지] 비가 계속 해서 내리는 데, 내일이면 주말을 맞이하는 만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산지니에 관심가져주셔..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