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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2

지금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카스트로의 말들(오마이뉴스) 지금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카스트로의 말들 카스트로 부고 소식에 들춰본 책 두 권 얼마 전 페이스북에 누군가 글을 썼다. '카스트로'가 죽었다고. 순간, '어? 카스트로가 아직까지 살아 있었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혼자 막 민망해진다. 쿠바를, 쿠바혁명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쿠바의 수장을 50년 넘게 맡았던 카스트로가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니. 모르는 건 부끄럽지 않지만 모르는 걸 알려고 하지 않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누가 그랬지. 책장에 꽂은 지 한참 지난, 아직 읽지 않은 카스트로 연설 모음집 (피델 카스트로 지음, 강문구 옮김, 이창우 일러스트, 산지니, 2007)를 얼른 꺼낸다. 그리고 또 한 권, 카스트로와 함께 혁명을 일구어 낸 '체 게바라', 그이와 너무 잘 어울리는.. 2016. 12. 6.
세종도서 교양부분-진경옥 교수의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선정! 산지니는 거제리에서 센텀시티로 인사한다고 바쁘네요. 새 사무실 소개는 단디sj 편집자에게 맡길게요>.= 오늘은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이어 교양부분 도서 선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진경옥 교수의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가 선정되었습니다. 반항기 어린 제임스 딘… 섹시한 메릴린 먼로… 그들을 만든 영화 속 패션(동아일보) 진경옥 동명대 교수 '패션 작가로서 만남' 화제(부산일보) 영화 속 패션은 때론 신드롬을 낳기도 한다. 메릴린 먼로가 ‘7년 만의 외출’에서 선보인 홀터넥 드레스가 대표적이다. 몸매를 드러낸 의상에 섹시한 걸음걸이의 먼로는 단숨에 섹스심벌로 부상했고, 보수적이던 미국 사회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까지 했다. 영화 속 의상은 나아가 영원한 고전이 되기도 하는데, ‘티파니.. 2016.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