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8/283

안지숙 소설집 『내게 없는 미홍의 밝음』 서평 안녕하세요! 우파jw입니다! 제가 출근하고 처음으로 『거리 민주주의』의 서평을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판사 출근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ㅠㅅㅠ 한창 인턴활동을 할 때는 출퇴근마다 지하철 2호선의 양 끝에 위치한 저희 집과 산지니 출판사를 오가며 힘겨워했었는데, 오늘은 마지막 근무 날이라 그런지 힘겹기는커녕 아쉽기만 하네요. 시간이 이리도 빠르게 흘러가 버릴 줄이야... 오늘은 산지니 블로그에서의 마지막 포스팅이자 서평, 『내게 없는 미홍의 밝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마지막까지 일을 소홀히 할 수는 없죠! ㅎㅅㅎ 아자 아자! 자, 그럼 7개의 단편이 실려있는 안지숙 선생님의 소설집 『내게 없는 미홍의 밝음』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2005년 「바리의 세월」로 신라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에 등단한.. 2017. 8. 28.
[출판도시 인문학당] 바다쓰레기, 다시 태어나다 :: 화덕헌 작가님 강연 안녕하세요. 좀비 디자이너입니다. 여름도 막바지인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조만간 또 비 소식이 있던데 다시 습해지질 않길 빌고 있습니다 ㅠㅠ 선선했던 8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해운대 바다상점 옆 솔밭에서 화덕헌 선생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비 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 맑아서 솔밭에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바다상점의 인기상품인 부산 관광 화투로 만든 엽서와 경품, 그리고 바다상점 책들을 준비해 강연이 시작되는 7시를 기다렸습니다. 강연이 시작되기전 강연을 들으러 와주신 청중과 대화중인 화덕헌 작가님! 패션이 너무 멋지시죠ㅋㅋ 강연은 병아리 편집자님의 기타연주로 시작했습니다. 바쁜와중에 기타 연습도 하시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바다상점의 이야기와 바다상점에서 판매중인 제품들과 그 아이디어, 그리고 화.. 2017. 8. 28.
[글 한 줄 그림 한 장] 자유를 찾아 날아간 화살 '시마론' 자유를 찾아 날아간 화살 '시마론' 아프리카계 후손들의 인종 질서에 저항한 반(反) 식민 운동의 역사는 아프로-라틴아메리카 공동체가 자신의 문화와 역사적 전통의 수용 및 이를 통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에 밑거름이 되었다. 공동체 빨렝께는 혼혈의 과정 속에서 아프리카 사회와 문화적 뿌리를 바탕으로 근대화 그리고 식민주의로부터 멀어진 새로운 사회 건설에 초석이 되었다. 131-132쪽 라틴아메리카 흑인 만들기·차경미 지음·산지니 그림=서상균 기자 (국제신문) 기사 원문 *** 라틴아메리카 흑인 만들기 - 차경미 지음/산지니 2017.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