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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조선통신사 변박, 버드나무 아래 말을 그리다 :: 소설 『유마도』(책소개) 강남주 장편소설 유마도柳馬圖 조선통신사 변박, 버드나무 아래 말을 그리다 조선통신사 사행길에 오른 동래 화가 변박! 일본의 호넨지에 남겨진 그의 그림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치며 조선통신사, 그 파란만장한 300여 일의 여정을 그려내다 조선통신사와 함께 변박의 그림‘묵매도’, ‘송하호도’, ‘왜관도’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강남주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유마도』가 출간된다.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변방의 화가 ‘변박’이라는 인물에 주목해 그가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 대마도로 향하는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 강남주는 1974년 시집 『해저(海底)의 숲』이 『시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한 후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75세의 나이에 계간문예.. 2017. 10. 31.
운심 검무 축제 지난 토요일(10월28일) 밀양 상동 신안 마을에서는 운심 검무 축제가 열렸다. 산지니 출판사의 『칼춤』의 저자 김춘복 선생께서 행사를 안내해주셔서 그곳에 다녀왔다. 조선후기를 검무 열풍에 빠져들게 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운심의 흔적이 오늘날 밀양의 대표 문화 예술 자원으로 가치를 인정 받고 있었다. 장편소설 『칼춤』(김춘복 지음)도 운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운심의 묘가 이 마을 뒷산에 자리하고 있다. 김춘복 작가가 운심의 묘를 처음 발견했을 때(2003년)는 봉분도 커다랗고(일반묘의 두 배 정도의 크기), 묘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산의 나무가 쓰러져 기차길을 막을 만큼 큰비가 왔을 때(2006년) 묘지가 많이 쓸려나가서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그곳에서 해마다 중양.. 2017. 10. 30.
생명의 터 혹은 난개발의 전쟁터…지리산 탐구 보고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국제신문에서 『지리산 아! 사람아』에 대한 기사가 나왔네요^^ 참! 이번 금요일(11월 3일)에 열리는 저자 윤주옥 선생님의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도 잊지 마시고요^^ 아래 링크는 윤주옥 선생님의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 관련글입니다. 참고하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anzinibook.tistory.com/2176 *** 2017년은 지리산이 우리나라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0년 되는 해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윤주옥 실행위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오랜 시간에 걸쳐 정리해 지리산에 대한 보고서이자 연서를 냈다. 지리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애틋함, 개발에 신음하는 국립공원을 위한 분투, 국립공원과 더불어 사는 .. 2017. 10. 30.
늦가을 울긋불긋한 지리산이 떠오른다면 바로 이 책!!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10월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었는데... 분명 가을이었는데...!! 제 기억엔 작년부터 이렇게 추워졌던 것 같아요ㅠㅠ (어쩌면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 건지도...◑ㅅ◑) 10월 말이면 늦가을! 늦가을 하면 울긋불긋하게 물든 산이 떠오르지 않으세요? 우리나라에는 많은 산들이 있지만 전 지리산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산지니의 신간 『지리산 아! 사람아』에 대한 기사가 부산일보에 실렸거든요! 히히히 그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서론이 길었네요ㅎㅎ 신간 소식은 언제나 짜릿하죠^^ 그럼 반가운 기사를 보실까요~ *** [이 주의 새 책] 온 트레일스 外 (부산일보) (상략) ■지리산 아! 사람아 지리산국립공원 산골짜기에 사는 토박이 어르신들.. 2017. 10. 27.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최다 수상 작품! 궁금하시다면 클릭~!!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산지니 둥지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무사히 막을 내리고 어제는 대종상영화제가 있었답니다ㅎㅎ 여러분 모두 산지니의 책 『나는 나』에 대해 기억하시나요? 『나는 나』! 가네코 후미코가 감옥에서 쓴 수기로, 영화 에서 다루지 못한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모두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나는 나』를 깨워준 영화 과 가네코 후미코를 연기한 배우 최희서 씨의 대종상 수상 소식입니다!! *** 영화 '박열', 대종상영화제 5개 부문서 기염 (뉴데일리) 마이더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박열'이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배우 신현준과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2017. 10. 26.
뭇 생명의 삶과 쉼터 ::『지리산 아! 사람아』(책 소개) 『지리산 아! 사람아』 뭇 생명의 삶과 쉼터,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국립공원 윤주옥 ▶ 지리산 그 아름다움에 반하고 아픔에 공감하다! ‘지리산 그 아름다움에 반하고 아픔에 공감하다!’ 2017년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해 가 나왔다. 이 책은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이하 국시모) 윤주옥 실행위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오랜 시간에 걸쳐 정리한 국립공원에 대한 보고서이자 연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리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애틋함과 개발에 신음하는 국립공원을 향한 분투를 담백한 문체로 드러낸다. 그리고 국립공원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과 함께 자신을 가꾸는 아름다운 삶을 소개한다. ▶ 국립공원, 자연과 사람 그리고 나 1871년 미국 옐로스톤이 세계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근 100여년 .. 2017.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