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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4

부산에서 출판하는 사람들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서평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에서 3월부터 인턴으로 일하게 된 작운펭귄입니다. 이번이 첫 서평이자 첫 포스팅이어서 어색하네요. 하지만! 힘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을 보시고 들어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늘 적을 서평은 산지니 출판사의 지향점과 일상을 잘 녹여낸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입니다. 산지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죠. 여덟 명의 산지니 직원들이 쓴 책으로 2015년에 출간된 책입니다. 산지니는 2005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산지니의 뜻은 산속에서 자라 오랜 해를 묵은 매입니다. 출판사의 지향점은 세 가지로 첫 번째는 문화와 지역화와 문화 민주주의의 심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사람들의 행복에 도움이 .. 2018. 3. 9.
[한 장면] 지리산둘레길, 벌써 10년 한겨레 [한 장면] 코너에 소개된 신간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 소식을 전합니다. 책에 실린 이호신 화백의 그림 몇 점과 함께 인상 깊은 구절들을 꼽아주셨네요. 책의 감상이 무척이나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마치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께 보내는 편지처럼요. 그럼, 함께 보시죠. [한 장면] 지리산둘레길, 벌써 10년 “2008년 ‘생명평화’와 ‘동서화합’이라는 나눔과 화해의 정신을 기반으로 지리산 주변 3개 도와 4개 시군, 120여개 마을을 원형으로 연결해 조성한 지리산둘레길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는 십년 넘게 지리산 자락에서 신명나게 살아가는 ‘길 위의 화가’ 이호신 화백의 풍부한 지리산 실경 산수와 ‘둘레길 지킴이’ 이상윤 사단법인 ‘숲길’ 상임이사의 성찰이 만나 빚어낸 뜻 깊.. 2018. 3. 9.
지리산둘레길 21구간을 직접 걸으며 써내려간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 이번 주에 출간된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 첫 신간 소식을 전합니다. 에 실린 이 신간 기사를 시작으로, 책에 관한 다양한 소식들이 타래처럼 이어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며칠 흐린 날이지만, 산행하기 좋은 계절인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절에 맞춰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 에 관한 소식들이 곳곳에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성스레 만들어진 이 책이 다양한 독자분들께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 지리산둘레길 그림편지 = '지리산둘레길' 조성 10주년을 맞아 이호신 화백과 이상윤 사단법인 숲길 이사가 펴낸 지리산 그림 이야기. 지리산둘레길은 2008년 '생명평화'와 '동서화합'이라는 나눔과 화해의 정신을 기반으로 지리산 주변 3개도, 5개 시군, 120여개 마을을 연결해 조성된 순례길이다. 이상.. 2018. 3. 9.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를 읽고 이송미 대표님이 박영미 위원장님의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를 읽고 마을카페 밴드에 독후감(?)을 올려주셨네요~ 옮겨봅니다~^^ 오늘은 지난 출판기념회에서 사온 책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를 읽고 소감을 올려봅니다 .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본다는 것 그것도 인생의 멘토이자 선배님의 삶의 여정을 들여다본다는건 묘한 떨림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제가 박영미 대표님을 처음안 건 20년쯤 전입니다. ^^ 그땐 너무 큰 사람이라 요렇게 옆에서 일을 함께 하고 일을 할 수 거란 생각조차도 못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제가 지켜보고 함께 했고 전설처럼 들었던 얘기들이 나오더군요. 영도 고용평등 상담실 얘기, 호주제폐지운동 얘기 등 일부 함께 했던 얘기를 읽으니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얘기도 비중있게 .. 2018.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