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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2

『선택』(현정길 지음) 출간기념회를 다녀오다. 지난주 목요일(3월 8일) 7시에 문현동의 삼성컨벤션홀에서 현정길 작가님의 『선택』 출간기념회가 있었는데요. 그 자리에 작운펭귄도 쫄래쫄래 따라갔었습니다. 현정길 작가님은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1981년 한양대학교 법정대 입학 이후 탈춤 동아리를 통해 세상을 바로 알게 되면서 학생운동에 매진하셨고 1986년 남구 용호동 소재 동국제강에 입사하여 5년간 현장에서 노동운동을 하셨습니다. 이후 노동자를 위한 연대, 자동차 연맹, 금속산업 연맹, 민주노총 부산본부를 거치면서 약 20여 년간 노동운동에 몰입하신 분입니다. 체계적인 노동운동을 위해 다시 경제학을 공부했고 부경대와 가톨릭대에서 경제학과 노사관계, 노동법 등을 강의하였습니다. 부산의 정치 지형을 바꾸고자 2010년 「부산을 바꾸는 시민네.. 2018. 3. 12.
그림으로 보고 글로 만나는 지리산 서울신문 [그 책속 이미지] 코너에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 소개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 속에 첨부되어 있는 아래 그림 은 책을 펼치자마자 만날 수 있는 작품인데요, 책을 통해 그림의 실감을 더 가까이 느끼실 수 있답니다. 서울신문에 소개된 기사 소개와 함께, 책에 실린 그림 몇 점을 블로그에 함께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이호신 화백의 '지리산 생활산수화' 134점이 실려 있습니다.) [그 책속 이미지] 그림으로 보고 글로 만나는 지리산 개천은 산에서 뻗어 나와 조용히 흘러간다. 화사하게 핀 꽃나무는 청록의 소나무와 어울리며 근사한 풍경을 만든다. 국립공원 50주년 기념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저마다 추억을 담는다. 사람들 너머 지리산 천왕봉이 든든하게 들어온다. 군데군데 기념물과 사당을 비롯한 건물들..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