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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후기]『노루똥』저자 정형남 소설가와의 만남 지난 목요일, 4월 26일 6시에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에서 '제81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노루똥』의 저자 정형남 소설가와 대담자 박명호 선생님과 함께 좌담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사회를 맡으신 박명호 선생님(좌)과 저자 정형남 선생님(우), 청중들이 열심히 듣고 있다. 『노루똥』의 저자 정형남 선생님께서는 『현대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셨고, 『남도(6부작)』로 제1회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창작집 『진경산수』, 중편집 『반쪽 거울과 족집게』 『백 갈래 강물이 바다를 이룬다』, 장편소설 『숨겨진 햇살』 『높은 곳 낮은 사람들』 『만남, 그 열정의 빛깔』 『여인의 새벽(5권)』 『토굴』 『해인을 찾아서』 『천년의 찻씨 한 알』 『삼겹살』(2012년 우.. 2018. 4. 27.
[북투어후기] 5화 책 속 글과 사진으로 만나는 새로운 여행 [타이베이 북투어 여행기] 2018년 2월 8일(목)~ 2월 11일(일) 진행된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북투어 비 오는 타이베이를 걸으며 산지니 어둠 여행단을 보고 느끼고 나눴던 그 시간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5화 타이베이를 걷는 새로운 여행 책 속 글과 사진으로 만나는 북투어 책 속 밑줄 긋고 사진으로 만나는 북투어 ▲ 탕부 제당공장 창고와 종류별로 심어놓은 사탕수수. “용산사 지하철 역에서 출발해 다리가大理街를 따라 아이아이원愛愛院을 끼고 돈다. 시끌벅적한 도심 속, 사람의 키보다 높게 자란 사탕수수 숲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탕부糖廍, 제당공장공원과 세 동의 창고 유적이다.” “설탕 창고가 고적으로 지정된 후 현지의 인문, 역사 관련 활동이 왕성해졌다. 주민들은 구술사, 향토교.. 2018. 4. 27.
지리산 이야기를 통해 나를 찾다 1. 『지리산 생활산수- 이호신』 전시연계 특별 좌담회 현장후기 4월 19일,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에 실린 지리산 생활산수 원화전이 열리고 있는 경남도립미술관에서 또 한번의 '지리산'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리산과 인연이 깊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리산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전시연계 특별 좌담회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생활산수 작가인 이호신 화백에게 직접 그림 이야기를 들어보며 전시를 감상하고, 생명평화 화두를 몸소 전달하시는 도법 스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드문 자리였습니다. 더불어 이번 좌담회에서는 지리산둘레길의 대표적인 걷기 공동체로서 2012년 둘레길 전체개통을 기념하여 출범한 활동 소식을 알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지리산 걷기 공동체라고 해도 무방할 이음단에서.. 2018. 4. 27.
[행사알림] 『노루똥』의 저자, 정형남 작가와의 만남 산지니 출판사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행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노루똥』의 저자 정형남 작가를 초청해 박명호 소설가와 함께 대담 형식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시: 2018년 4월 26일 (목) 오후 6시 장소: 부산콘텐츠콤플렉스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40) 4층 카페테리아 도서 노루똥 해피북미디어 | 2017년 11월 30일 출간 | 소설 | 232쪽 | 13,000원 정형남 작가의 소설집. 전작에서 일관되게 보여준 산천의 사계와 고향의 정경,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이 그려내는 지난 세월의 풍경들은 담았다. 여덟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노루똥』은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작가의 모습을 십분 담고 있다. 작품의 인물들 .. 2018. 4. 25.
안건모 작가의 나를 만든 책 읽기, 글쓰기 "나를 만든 책 읽기, 글쓰기" 22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4시부터 작가와의 방 I 에서『삐딱한 책읽기』의 안건모 작가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전날 일기예보를 봤는데 심상치 않았습니다.일기예보에는 일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그다음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비는 강풍을 동반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집에서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니 바람과 함께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그래도 우리 강연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하는믿음도 있었습니다. 저희 행사는 에서 진행되었습니다.통유리도 되어 있어 밖에서도 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안 오면 어쩌나 했는데 사람들이 조금씩 부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방문 스탬프를 찍으러 .. 2018. 4. 25.
대마도에서 진행된 산지니 북콘서트, 강남주 소설가와 함께한 역사탐방 부산일보 대마도 구석구석 '조선통신사 흔적' 살아 숨 쉬어소설 '유마도' 저자 강남주와 함께한 대마도 역사탐방 부산에서 불과 49.5㎞ 떨어진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對馬島, 이하 대마도). 청동기 시절부터 시작된 한반도와의 인연은 조선통신사에서 빛을 발하며 섬 구석구석에서 살아 숨 쉬고 있었다. 지난 21~22일 일본 쓰시마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소설 저자 강남주와 함께 하는 대마도 역사탐방'은 소설의 배경이 된 대마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한일 간 역사교류의 흔적을 톺아보는 귀한 자리였다.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에 큰 공을 세운 강남주 작가를 비롯해 이현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이정은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 박진규 시인, 임은옥 남구문화관광해설사, 최복룡 세중여행사 본부장 .. 201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