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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4

‘책의 날’ 행사 - <삐딱한 책읽기> 안건모 선생님 강연 여러분, 4월 23일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가 정한 날로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됐으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합니다. 매년 책의 날에는 책과 관련된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어 왔는데요, 2018년은 특별히 ‘책의 해’로 지정되어 더욱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언제? 4.22(일) ~ 23(월) 어디서? 서울 광화문 광장 어떤 행사가? 책·장미 드림 행사, 알쓸신잡 교수의 북콘서트, 북 오감 체험, 가수 문화 공연, 작가와의 만남, 북 팟캐스트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 2018. 4. 20.
[행사알림] 『유마도』- 북콘서트 안녕하세요? 따스해지는 봄을 맞아 모든 것에 새로운 기운이 피어나는 3월 초에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실버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출간된 소설 의 북콘서트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아직 『유마도』를 안 읽으신 분들을 위해 잠시 소개해드리면, 소설 는 조선통신사 사행길에 오른 변방의 화가 변박의 300여 일의 여정을 그리며 일본 호넨지에 남겨진 그의 그림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친 책입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특별히 속 주인공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길에 함께하게 되며 처음으로 도착한 곳, 대마도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단지 북콘서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가 강남주 선생님과 함께 대마도 곳곳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답니다. 또한 이현주 문화재청감정위원, 박진규 시인, 이정은 박사(범어사.. 2018. 4. 20.
<작은 책>사무실에서 만난『삐딱한 책읽기』의 안건모 작가 어제 합정에 있는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찾아간 이유가 궁금하시죠 산지니에서 출간한『삐딱한 책읽기』의 저자이자 발행인이신 안건모 작가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는 22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뤄지는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서죠! 사무실에 들어가니 마감으로 바쁘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월간 잡지는 언제나 바쁘게 돌아가지요. 저희 출판사를 방문하신 손님분들도 이런 인상을 받지 않으셨나요? 사뭇 진지했던 첫인상과는 다르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아늑한 사무실 정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무실이라기보다는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간 같았습니다. 물건 하나하나에 의미와 쓰임이 있어 보여 시간을 두고 천천히 구경하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살짝 들여다본 안건모 작가의 방이었습.. 2018. 4. 20.
[북투어후기] 4화 대만 민주화운동의 성지 그리고... [타이베이 북투어 여행기] 2018년 2월 8일(목)~ 2월 11일(일) 진행된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북투어 비 오는 타이베이를 걸으며 산지니 어둠 여행단을 보고 느끼고 나눴던 그 시간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4화 대만 민주화운동의 성지 그리고... 그 이면에 남아있는 과제들 메이리다오의 함성, 대만 독립 소망 북투어 일정 둘째 날에는 대만사범대 부근의 ‘공공책소’에 들렀다. ‘공공책소’는『반민성시』를 출판한 ‘유격문화출판사’가 자리 잡은 곳으로, 유격은 게릴라를 뜻한다. 출판사의 성격을 이름이 말해주듯, 장소도 건물 지하에 있었다. 입구에는 공공책소 간판과 함께 대만 지도를 무지개 일곱 색으로 표현한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 공공책소 입구. ‘홍콩독립’, ‘대만독립’ 깃발이 곳곳.. 201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