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 정천구 고전학자 편



KNN 행복한 책 읽기 (2018. 5. 8 방영분)














고전오디세이07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정천구 지음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는 『한비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점점 더 복잡한 형세를 띠고 있는 우리 시대의 현상을 살펴본 책이다. 한국 사회를 흔들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며 깊이 있는 비판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특히 우리 시대의 문제들에 대해 『한비자』를 맹목적으로 답습하기보다는 현재를 보는 꼬투리로 삼으며 재해석하여 이 시대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왜 난세의 시대에 한비자가 필요한가?

 

  춘추전국시대는 난세 중의 난세였다. 한비는 이 어지러운 시대에 생존을 위한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마주했고 인간의 온갖 속성을 파악해 난세의 리더십을 주장했다. 그는 형명과 법술을 익히고 황로학을 받아들여 법가의 학문을 집대성했고, 한비가 죽은 뒤 그를 숭배하는 학자들은 그의 작품을 하나의 책으로 정리해 『한비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진(秦)나라 왕은 누군가가 진나라에 퍼뜨린 「고분(孤憤)」과 「오두(五蠹)」 두 편의 글을 읽고는 이렇게 탄식했다.

“아, 과인이 이 글을 쓴 사람을 만나 사귈 수만 있다면 죽어도 한이 없겠다!”

그때 곁에 있던 이사(李斯)가 말했다.

“이는 한비(韓非)가 지은 글입니다.”

이에 진나라 왕은 서둘러 한(韓)나라를 쳤다. - 「한비, 그는 누구인가」 중에서

 

  실제로 한비 때문에 진나라의 왕이 한나라를 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진나라 왕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한비의 글이 널리 퍼져 있었고 또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였다는 사실이다. 『한비자』는 기본과 원칙, 엄정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작게는 부국강병을 이루고 크게는 통일 제국을 이루기 위한 넉넉한 식견과 책략을 지녔다. 다시 말해 오늘날 선진국을 지척에 두고서 갖가지 병폐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고 대안을 제시하기에 『한비자』만큼 좋은 고전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춘추전국시대 못지않은 난세에 놓여 있다.

 

제국을 꿈꿨던 대한제국,

그리고 새로운 제국의 길을 가야하는 대한민국

 

  우리의 역사에서도 제국을 꿈꾼 적이 있었다. 바로 ‘대한제국(大韓帝國, 1887~1910)’ 시대가 그 증거이다. 대한제국은 제국임을 선언하고 칭제하였지만 비루함은 조금도 떨쳐내지 못했는데, 정천구 선생은 이에 대해 “진정한 제국을 이룩하고 칭제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하여 실질적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끊어졌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더구나 대한제국은 국민주권체제와는 거리가 먼 황제권의 전제화를 지향했다. 하지만 고종은 황제가 되었어도 권력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근대적 개혁을 추진하려고 해도 이를 맡길 만한 능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은 조선을 호시탐탐 노리던 일본에 침략 기회를 제공해주는 구실을 했고, 대한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후 국제사회는 일본에 우호적이었다. 힘의 정치가 지배하는 세계, 더구나 제국주의가 팽배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백 년이 지난 지금, 한국과 세계의 상황은 과연 달려졌다고 할 수 있을까? 정천구 선생은 “무엇보다 백 년 전처럼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제국들의 틈바구니에서 버둥질하면서 허둥대고 있다”고 답한다. G2로 성장한 중국,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려는 일본, 거기에 미국과 러시아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제국들이 엄연한 지금, 우리는 백 년 전 그때와는 다른 ‘제국’의 길을 가야한다. 우리가『한비자』에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부정부패, 제국의 길을 막다

 

『한비자』외저설 우하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노나라의 재상 공의휴(公儀休)는 생선을 좋아해 온 나라 사람들이 그에게 생선을 사다 바쳤다. 하지만 공의휴는 생선을 받지 않았고, 이를 본 아우가 그 까닭을 묻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참으로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 것이다. 내가 생선을 받게 되면 반드시 남에게 나를 낮추는 기색을 하게 될 것이다. 남에게 나를 낮추는 기색을 하게 되면 법령을 어기게 될 것이다. 법령을 어기면 재상 자리에서 쫓겨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비록 생선을 좋아할지라도 아무도 나에게 생선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나 또한 스스로 생선을 사 먹지 못할 것이다.”

  우리 사회가 부정부패로부터 결코 깨끗하지 못하다는 사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지난 2015년, 우리는 성완종 뇌물 사태를 지켜보며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한 수많은 정계의 인사들이 부정부패로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았다. 뇌물은 공명정대하게 처리해야 할 일에서 사사로운 이익을 앞세우면서 주고받는 물건으로, 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를 위태롭게 만드는 부정부패의 근원이다. 이에 저자 정천구 선생은 “지금 부국강병을 이루고자 하는 한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도 이 부정부패다. 이 부정부패를 그대로 두고서 제국을 꿈꾼다면, 그건 한낱 백일몽일 뿐이다”라고 전한다.

 

 대한민국, 새로운 제국을 말하다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민족주의가 대두됨에 따라 폭압적인 제국과 제국주의가 사라지는 듯했으나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문화, 상업, 투자, 이민 등이 팽창되면서 국가나 국경의 경계를 넘나드는 힘에 또 다른 제국, 제국주의가 꿈틀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패권주의적인 제국이 아니라 새로운 제국을 구상해야 한다. 정천구 선생은 이를 ‘열린 제국’이라 일컫는데, 열린 제국은 인종이나 민족, 이념이나 빈부 등의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관용과 평등,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여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를 위해서 개인, 정부, 민족, 국가의 낡은 관념을 과감히 버려야 하는데 여기서 유가적 사유, 특히 성리학적 관념으로부터 대담한 일탈을 시도하고 다양한 사상과 사유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모색하는 불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정천구 지음 | 신국판 | 256쪽 | 15,000원

2016년 3월 21일 출간 | ISBN : 978-89-6545-343-7 04150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의 통치 원칙을 구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한비자』는 오늘날까지도 치열한 경쟁과 인간의 갖가지 행태를 예리하게 분석한 유익한 고전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 책은 『한비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를 흔들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며 깊이 있는 비판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특히 우리 시대의 문제들에 대해 『한비자』를 맹목적으로 답습하기보다는 현재를 보는 꼬투리로 삼으며 재해석하여 이 시대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 10점
정천구 지음/산지니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쉽고 명료한 번역으로 만나는 제왕학의 고전『한비자』(책소개)


 

한비자 - 10점
한비 지음, 정천구 옮김/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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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행복한 책 읽기 - 산지니 대표 강수걸 편

                                        (2018. 1. 21 방영분)

 

 

산지니 강수걸 대표가 읽는 이 책!

콘텐츠의 미래 ( 바라트 아난드, 리더스북, 2017)

 

 

 

 새해 첫 주, <KNN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변방의 화가 변박의 삶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갔던 소설 '유마도'가 소개되었습니다. <유마도>편을 통해 산지니가 만든 책, 산지니의 콘텐츠를 일부분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요. 이 흐름을 이어 2주 후, <산지니 대표 강수걸> 편이 연이어 방영되었다는 사실!

 

 이번 방송은 산지니가 만든 산지니의 소설이 아닌, 산지니를 이끌어가는 강수걸 대표의 새해 책갈피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라는 모토를 몸소 실천해나가기 위한 정직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던 <KNN 행복한 책 읽기> 산지니 후속편을 소개합니다.   

 

 



 산지니의 수장 강수걸 대표님께서 소개해주신 책은 '콘텐츠의 미래'(리더스북, 2017) 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혁명의 21세기! 종이책은 과연 사라질까요? 사양의 길로 접어든 출판 산업이 마주할 것은 결국 막다른 골목 뿐일까요? 콘텐츠의 양보다는 질을, 콘텐츠의 생산보다는 전달과 소통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이 책을 든 대표님은 'No! '라고 대답해주셨습니다.

 

 5분 남짓한 영상을 통해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라는 주제가 무엇보다 강조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미래가 '융합'과 '소통'에 있다면 출판 산업에서는 종이책과 전자책의 결합을 통한 활자의 확장 가능성이 핵심 과제가 될 텐데요. '지역'에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한 산지니는 <콘텐츠의 미래>속에 담긴 통찰들을 경유해 보다 더 멀리 나아갑니다. 사색과 고민이라는 독서활동에 디지털 영상의 화려함을 접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끊임없이 모색해나가는 것, 독자와의 소통을 통해 이 가능성을 직접 실현해 내는 것! 산지니의 버팀목 강수걸 대표의 새해 책갈피를 통해 산지니의 새해 다짐을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KNN 행복한 책 읽기 - 산지니 대표 강수걸 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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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행복한 책 읽기 - 강남주편

                      (2018. 1. 7 방영분)

 

 유마도 - 조선통신사의 여정

 

새해에 펼치게 될 첫 책을 기다리다 잠깐 멈춰 선 순간. KNN <행복한 책 읽기>에서 마침 산지니의 책 한 권이 소개되었기에 얼른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일요일(7일)에 방영되었으니, 아직 따끈따끈하답니다!

 

      

 

『유마도』는 조선 통신사 행로에서 까마득하게 잊혀졌던 변방의 화가 변박의 삶과 예술을 따라갑니다. 방송을 통해 작가 강남주는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와 소명에 대해 천천히 풀어내 주셨습니다. "화가 변박과 그의 그림 유마도를 찾아가는 여정." '중심'에 가려져 미처 알려지지 못했던 '주변'의 삶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작가의 솔직한 경험이 묻어나는 육성을 통해 소설 『유마도』로 들어가는 새로운 입구를 발견할 수 있기를! 영상 속 작가의 육성은 『유마도』속 몇몇 페이지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 글은 동래의 화가 '변박'의 삶

의 그림 '유마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이렇게 외딴 일본의 절에서 2백여 년 전 조선의 화가, 그것도 변방 동래의 화가였던 변박(卞璞)의 그림이 발견되었다니, 알 수 없는 일이다. 절도 절 나름이지만 그림이 발견된 이 절은 일본 본토에서는 바다를 건너야 하는 시코쿠 섬의 산속에 있다. 조선과의 연고는 찾기 어렵다. 변박은 발걸음도 해본 일 없는 이런 절에서 변박의 그림이 발견되었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마도를 찾아서> 중에서

 

"그의 그림 <유마도>를 학자들까지도 <유하마도>라고 부른 것은 실수였습니다. 소설 『유마도』가 그런 실수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학이 현실을 광정하는 또 하나의 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조선통신사 변박, 버드나무 아래 말을 그리다 : : 소설 『유마도』(책소개)

유마도 - 10점
강남주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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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기다리셨을 거라고 믿어요!!)

『이야기를 걷다』 개정판 소식입니다!! :D 

 

호~옥시라도 아직 『이야기를 걷다』를 접하지 못한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덧붙이자면,

『이야기를 걷다』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여러 소설들을 통해

작품 속 인물이 걷거나 머물렀던 부산 속의 장소들을 소개하는 책이랍니다.

 등장인물의 자취를 따라 부산을 걷는다, 낭만적이지 않나요? :D

 

1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데요,

이미 한참 전부터 기다리고 계셨을 여러분을 위해

북 트레일러를 먼저 공개합니다!!

☆☆☆짜잔~!!!☆☆☆

 

 

 

(쥬라기 월드 2는 예고편을 6개월 전에 공개하던데

일주일 정도야 뭐! 문제 없잖아요!! >:D)

 

개정판 작업을 막 시작하려던 2017년 여름의 초입,

출판사를 방문하신 저자 조갑상 선생님을 붙잡고

북 트레일러에 쓰일 영상을 찍었답니다.

11년 만에 나오는 개정판인 만큼 바뀌는 부분도 많고

새롭게 추가되는 소설 작품들도 많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연구도 고민도 많이 하셨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판만큼, 아니 초판 이상으로 알차게 돌아온

『이야기를 걷다』 개정판!!

지금 서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이야기를 걷다 - 10점
조갑상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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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

STREET SPIRT: The Power of Protest and Mischief

 

북 트 레 일 러

 



스티브 크로셔의 『거리 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이하 『거리 민주주의』)은 가까운 중국에서부터 미국, 유럽, 중동까지 세계 전역에서 일어난 다양한 시위 현장 모습을 일곱 가지 주제로 묶어 소개한다. 특히 각 시위 현장의 모습을 담은 79개의 사진은 독자들이 짤막한 글만으로는 그려보기 힘든 사람들의 ‘변화를 위한 창의적인 행동’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인권운동가로 오랜 세월 활동한 저자는 언론인으로 활동한 경력을 살려 시위 정황을 차분히 정리하면서도 이야기가 지나치게 경직되지 않도록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적절히 녹여낸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변화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변화를 촉구하는 세계 각국 사람들의 감정과 표현, 그 요구와 목소리까지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전 세계의 생생한 시위 현장을 가다 :: 『거리 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책소개)

<거리 민주주의: 시위와 조롱의 힘> 서평

 


거리 민주주의 - 10점
스티브 크로셔 지음, 문혜림 옮김/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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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오디세이 북트레일러

 

『한비자』,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feat. 정천구 선생님)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통치학의 대표 고전 『한비자』. 『한비자』는 치열한 경쟁과 암투, 부정과 모순 따위가 빚어내는 인간의 갖가지 행태들을 예리하게 분석하여 점점 복잡해져가는 사회와 혼탁한 세상을 무탈하게 살아가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유교적 사고방식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 즉 한국인들에게는 더없이 필요하고 긴요한 책이다.

  고전오디세이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고전 해설서와 주석서를 선보였던 산지니 출판사는 『한비자』를 쉽고 명료한 번역으로 완성한 번역서 『한비자』와 『한비자』를 통해 한국 사회를 진단한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를 동시에 출간했다.

 


 

 

고전오디세이06

한비자

 한비 지음 | 정천구 옮김

 

 『한비자』(한비 지음|정천구 옮김|산지니|3만원)는 한 개인, 기업, 국가가 어지러워졌을 때 다시 바로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긴요한 방침과 방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해놓은 책이다. 무엇보다 산지니 고전오디세이 여섯 번째 시리즈인 『한비자』는 정천구 선생의 정확하고 명료한 번역으로 원문과 주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비자 - 10점
한비 지음, 정천구 옮김/산지니

 

 

 

고전오디세이07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정천구 지음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정천구 지음|산지니|1만5천원)는 『한비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점점 더 복잡한 형세를 띠고 있는 우리 시대의 현상을 살펴본 책이다. 한국 사회를 흔들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며 깊이 있는 비판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 10점
정천구 지음/산지니

 

 


 

 

>> 책소개

쉽고 명료한 번역으로 만나는 제왕학의 고전『한비자』(책소개)

한비자를 통해 한국사회를 바라보다『한비자,, 제국을 말하다』(책소개)

 

 

>> 보도자료

[책 CHECK]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매일신문)

치열한 경쟁의 시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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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근현대사사상총서 북트레일러

 

『인학』, 『구유심영록』, 『과학과 인생관』, 『신중국미래기 

 


 

 

 

 

 

  20세기 중국은 중국의 전통지식과 서구 근현대지식이 융합한 중국사상사의 격변기였습니다. 근현대 중국에 대해 우리는 근대화론에서 내재적 발전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정작 그 시대의 고민이 담긴 텍스트들을 온전하게 읽어볼 기회가 적었는데요, 특히 근대 텍스트는 언어의 장벽을 넘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경성대학교 글로벌차이나 연구소와 산지니 출판사는 총서를 기획하여 중국 근현대사상이 던진 삶의 근본문제와 대안세계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시대가 만들어가야 할 문명사회를 상상하는 유익한 사상자원으로 삼고자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1차분으로 출간되는 네 권의 책은 담사동의 『인학』, 량치차오의 『구유심영록』『신중국미래기』, 그리고 1920년대 중국 지식인 사회를 들썩이게 했던 ‘과학과 현학 논쟁’의 『과학과 인생관』입니다.

 

 


 

 

중국근현대사상총서 001

인학

 담사동 지음 | 임형석 옮김

 

변법유신운동을 주도하다가 서른넷의 나이로 아깝게 처형당한 담사동의 『인학』 동서양의 다양한 근대학문과 사상을 바탕으로 간섭이 없는 평등한 세계가 무엇이고 이를 추구하기 위한 도덕 정신의 고양을 실천덕목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학 - 10점
담사동 지음, 임형석 옮김/산지니

 

 

중국근현대사상총서 002

구유심영록 

량치차오 지음 | 이종민 옮김

 

유럽 여행을 떠난 량치차오가 서양문명을 바라보고 새로운 문명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는 사상서로, 특히 서양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자본주의의 불평등에 대한 사유가 담겨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구유심영록 - 10점
량치차오 지음, 이종민 옮김/산지니

 

 

중국근현대사상총서 003

과학과 인생관 

천두슈 외 19명 지음 | 한성구 옮김

 

1923년 칭화대학에서 있었던 장쥔마이의 ‘인생관’ 강연에서 촉발되어 각 분야의 지식인들이 대거 참여한 이른바 ‘과현논쟁(과학과 현학 논쟁)’은 1년이 넘게 지속되었는데, 총 600쪽에 넘는 『과학과 인생관』은 이 논쟁의 과정을 모두 실어 당대 중국 지식인들의 치열한 사상 정립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과학과 인생관 - 10점
천두슈 외 19명 지음, 한성구 옮김/산지니

 

 

중국근현대사상총서 004

신중국미래기 

량치차오 지음 | 이종민 옮김

 

근대 중국의 계몽사상가 량치차오의 미완의 정치소설 『신중국미래기』미래 신중국에 대한 구상과 중국 현실에 대한 고뇌가 담겨 있는 작품으로, 특히 시진핑 시대의 중국몽을 예언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중국미래기 - 10점
량치차오 지음, 이종민 옮김/산지니

 

 


 

앞으로 ‘중국근현대사상총서’는

류스페이와 리다자오, 천두슈, 두야취안, 후스의 사상선집을 비롯하여 휘튼의 『만국공법』, 장지동의 『권학편』, 위원의 『해국도지』, 량수밍의 『중국문화요의』 등 다양한 중국의 사상서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비회원


  

1873년 폴란드 바르샤바,

하루아침에 무자비한 사회 한복판에 던져진

25살 과부 마르타의 이야기

마르타 MARTA

 


 

 

▶ 북트레일러

 

 

 

  『마르타』는 1873년 <주간 유행소설>에 연재된 작품으로 스물다섯의 젊은 과부 마르타의 자립을 위한 노력과 불행한 운명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마르타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공무원인 남편과 어린 딸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남편이 병으로 죽고, 스물다섯에 젊은 과부가 된 마르타는 딸아이와 함께 살아나가야 했다. 그녀는 자신과 아이의 위해서 빵 한 조각이라도 얻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고, 처음으로 가정을 벗어나 여성으로서 사회, 직업, 노동 이라는 현실과 마주한다.

 

 

 

 

 

 

 

:: “이 세상에서 여자란 무엇인지 너 자신에게 물어본 적 있어?” - 『마르타』(책소개)

http://sanzinibook.tistory.com/1576

 

 

마르타 - 10점
엘리자 오제슈코바 지음, 장정렬 옮김/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산지니 출판그룹의 영상콘텐츠팀 산미디어(San Media)의 두 번째 작품을 공개합니다.
저자 정천구 선생님과의 시원시원한 인터뷰로 이루어진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북 트레일러!
선생님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으니 되도록 스피켜를 켜놓고 들으기시를 권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깨알 같은 제작일기도 커밍 쑨~

 

동영상 주소: http://youtu.be/biVafACH3Ts

 

 

풍덩풍덩! ─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책소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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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경(페이스북 응모)

김영진(페이스북 응모)

 

님이십니다. 당첨되신 분들께 축하를 보내며, 발표가 늦어 죄송합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문의: tosanzini@naver.com

        051-504-7070

북 트레일러 이벤트 보러 가기: http://sanzinibook.tistory.com/759

Posted by 비회원

전선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전쟁의 희생자들을 바라본 장편소설 『밤의 눈』의 북 트레일러를 공개합니다. 산지니 편집부의 미디어 브랜드 <산미디어San media> 첫 번째 작품 공개의 기쁨을 독자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

1. 페이스북으로 참여하기
산지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nzinibook)에 올라온 북 트레일러를 감상하시고 내 페이스북에 공유한 다음, 감상평과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2. 네이버 블로그로 참여하기
산지니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sanzinibook)의 북 트레일러를 감상하시고 블로그에 퍼가신 다음, 북 트레일러 포스팅에 댓글로 포스팅 주소와 감상평을 올려주세요.

3. 티스토리 블로그로 참여하기
산지니 티스토리 블로그(http://sanzinibook.tistory.com)의 북 트레일러를 감상하시고 블로그에 퍼가신 다음, 북 트레일러 포스팅에 댓글로 포스팅 주소와 감상평을 올려주세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응모해주신 분들 중 세 분을 뽑아 『밤의 눈』저자 사인본을 드립니다. 중복 응모는 불가하며, 당첨자는 2월 12-15일 사이에 발표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