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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894

2022 K-Book Copyright Market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라온 편집자입니다! 지난주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왔죠. 저는 쌩쌩 부는 바람을 뚫고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 2022 K-Book Copyright Market에 참여하기 위해서요! 밖은 너무나도 추웠지만, 이번 행사가 열린 서울가든호텔 내부는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아마 국내외 참가사들의 책에 대한 뜨거운 열정 덕분 아니었을까요?! ㅎㅎ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준희 원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화면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넓은 미팅홀을 여러 테이블과 출판사 관계자분들이 꽉꽉 채웠답니다! 다음은 캐나다 출판사의 편집자님께서 '캐나다 출판 시장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코로나나 넓은 영토 때문에 온라인 구매 비율이 상승 중이라.. 2022. 12. 7.
『새롭게 읽는 '토지'』임회숙 작가님께서 부산작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부산작가상에 조말선 오선영 임회숙 씨 부산작가회의는 2022년 제22회 부산작가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조말선 시인, 소설 부문에 오선영 소설가, 다원장르 부문에는 임회숙 소설가를 선정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출간된 부산 문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조말선 시인의 수상작은 시집 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려는 일관된 시 정신이 치열하고, 작품들의 질적 수준도 고른 편이다”라는 심사평(심사위원 조성래 노혜경)을 들었다. 오선영 소설가의 수상작은 소설집 로 “지역 감수성이 관철된 예외적인 작품집”으로 “‘삶터’로서의 부산/지역을 살아가는 이들의 신산한 현실을 포착하고 핍진하게 재현했다”는 심사평(심사위원 이상섭 김경연)을 받았다. 다원장르(평론, 아동, 희곡, 산문, 번역) 부문은 .. 2022. 12. 1.
우리는 이념대립 국가폭력을 넘어설 수 있는가 한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숲’을 걸어간 사람들 이승만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반정부 세력을 탄압한 ‘국가보안법 사건’과 6·25전쟁 발발 직후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모티프로 한국 현대사의 아픈 단면을 보여준다. _한국일보 조갑상 소설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숲』은 한국 현대사의 심층을 파헤친 문제작이다. 살아 있는 대사들, 철학적인 단편들, 절제한 문장들에서 소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_부산일보 ▶구매하기 보이지 않는 숲 으로 제28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조갑상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 이번 소설에서는 여산의 삼산면을 배경으로 작가가 오랫동안 견지해온 보도연맹 사건과 함께 국가보안법 사건을 다 www.aladin.co.kr 2022. 11. 30.
산지니는 지금 2022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지금 산지니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한국관 부스에서 산지니 도서를 소개하고 있는 그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시죠! 먼저, 한국관 부스 모습입니다. 산지니와 함께 부스에 참가한 두 출판사 말고도 한국의 많은 출판사에서 책을 다양하게 보내 알차게 꾸며진 한국관 부스! SANZINI 영문출판사명 아래 와 의 홍보이미지가 눈에 잘 보이고 이쁘네요! 디자인팀의 노고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산지니의 부스는 HH11 입니다. 빈 공간에 미리 과달라하라로 보낸 책들을 전시하는 대표님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하면 산지니의 도서들을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릴지 고민하고 계시네요! 소설, 에세이, 어린이책 등 다양한 장.. 2022. 11. 28.
산지니가 2022 찾아가는 북미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가을의 끝과 함께 겨울이 찾아오고 있네요. 벌써 크리스마스 음악들이 울려 퍼져 들뜨는 계절이에요. 오늘은 산지니가 북미도서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22 찾아가는 북미도서전은 11월 15일에서 16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웨스틴 뉴욕 앳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멀리 뉴욕까지 날아간 산지니. 금년에는 비행을 많이 하는 것 같죠? 역시 높게 멀리 나는 매답습니다! 북미도서전이 열린 날, 출근길에 찍은 사진 한 컷입니다. 지난주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갑자기 겨울이 찾아온 뉴욕 하늘이 짙푸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주머니 깊숙이 손을 찌르고 바쁘게 걸어가는 뉴요커들과 푸른 하늘에 더해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물론 비둘기들 덕.. 2022. 11. 18.
계간 <오늘의 좋은 소설> 겨울호에 실릴 오영이 소설가의 신작 <펭귄의 이웃들> 계간 겨울호에 실릴 오영이 소설가의 신작 광고입니다. 잡지는 흑백으로 나오겠지만 작업하면서 컬러 이미지도 만들어봤어요. 은 어떤 장식과 해설도 하지 않고 오직 소설 다섯 편으로만 독자와 만나는 소설 전문 계간지입니다.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