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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897

산지니는 지금 2022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지금 산지니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한국관 부스에서 산지니 도서를 소개하고 있는 그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시죠! 먼저, 한국관 부스 모습입니다. 산지니와 함께 부스에 참가한 두 출판사 말고도 한국의 많은 출판사에서 책을 다양하게 보내 알차게 꾸며진 한국관 부스! SANZINI 영문출판사명 아래 와 의 홍보이미지가 눈에 잘 보이고 이쁘네요! 디자인팀의 노고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산지니의 부스는 HH11 입니다. 빈 공간에 미리 과달라하라로 보낸 책들을 전시하는 대표님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하면 산지니의 도서들을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릴지 고민하고 계시네요! 소설, 에세이, 어린이책 등 다양한 장.. 2022. 11. 28.
산지니가 2022 찾아가는 북미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가을의 끝과 함께 겨울이 찾아오고 있네요. 벌써 크리스마스 음악들이 울려 퍼져 들뜨는 계절이에요. 오늘은 산지니가 북미도서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22 찾아가는 북미도서전은 11월 15일에서 16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웨스틴 뉴욕 앳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멀리 뉴욕까지 날아간 산지니. 금년에는 비행을 많이 하는 것 같죠? 역시 높게 멀리 나는 매답습니다! 북미도서전이 열린 날, 출근길에 찍은 사진 한 컷입니다. 지난주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갑자기 겨울이 찾아온 뉴욕 하늘이 짙푸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주머니 깊숙이 손을 찌르고 바쁘게 걸어가는 뉴요커들과 푸른 하늘에 더해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물론 비둘기들 덕.. 2022. 11. 18.
계간 <오늘의 좋은 소설> 겨울호에 실릴 오영이 소설가의 신작 <펭귄의 이웃들> 계간 겨울호에 실릴 오영이 소설가의 신작 광고입니다. 잡지는 흑백으로 나오겠지만 작업하면서 컬러 이미지도 만들어봤어요. 은 어떤 장식과 해설도 하지 않고 오직 소설 다섯 편으로만 독자와 만나는 소설 전문 계간지입니다. 2022. 11. 16.
하근찬 문학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_<제2회 하근찬 문학 심포지엄> 지난 11월 12일, 산지니에서는 2차분이 발간되었습니다. 5권 낙도, 6권 기울어지는 강, 7권 삽미의 비, 11권 월례소전까지 한국 문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소설들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의의를 기념하고, 되새기기 위해 지난 토요일, 오후 2시에 영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습니다.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태어나 처음으로 영천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에 영천의 경치를 감상하며 심포지엄이 열리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백신애기념사업회 위원분들과 이번 2차분의 해설을 써주신 문학연구자분들, 심포지엄에 초대되어 함께 토론을 하게 된 분들 등 하근찬 작가의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신 많은 분들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저 또한 .. 2022. 11. 15.
겨울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따뜻한 이야기_『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유지향 작가 북토크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 11월 7일 월요일 저녁 7시,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었던 그날 김해에 위치한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에서는 도란도란 따뜻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산지니 에세이 유지향 작가님의 북토크가 열렸는데요, 그 현장에 저와 제나 편집자님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숲 누리고 글짓는 삶"을 살고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는 책방 안을 따뜻하게 해주는 난로가 되었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는 사실! 자리가 모자랄 뻔했지만 책방지기님의 배려로 모두들 무사히 자리에 앉아 북토크에 참석할 수 있었답니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작가님은, 자신의 고향인 김해에서 북토크를 진행하고 싶어 책방에 직접 전화했다고 하셨는데요, 그만큼 작가님의 열정이 강연 내내 느껴졌답니.. 2022. 11. 11.
베트남어로 출간된 『쓰엉』, 말레이시아어로 출간된 『생각하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좋은 소식과 함께 찾아온 raon편집자입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번역 출간된 산지니 책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바로바로 정영선 선생님의 『생각하는 사람들』과 서성란 선생님의 『쓰엉』입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말레이시아에 수출되어 올해 나왔고 『쓰엉』은 책 주인공의 고향인 베트남에 수출되었답니다! 『쓰엉』은 순응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베트남 여인 쓰엉의 삶을 그려내는 소설입니다. 베트남본 『쓰엉』의 표지에 책 내용이 참 잘 담긴것 같아요. 또 제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감각적이고 참 예쁜 표지입니다. 지난 하노이 도서전 때 베트남 서점에 꽂혀 있는 이 『쓰엉』을 직접 눈으로 보기도 했었죠! 도비라도 참 예쁘죠! 베트남어라 읽을 순 없지..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