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판일기892

2023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참가 후기 2 - 도서전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벌써 12월이 찾아왔네요. 요 며칠 찬 바람이 쌩쌩 불어서 저는 손난로를 사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독감도 유행하고 있는 듯하니 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은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CCBF) 후기 2탄을 가져왔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웠던 상하이 날씨를 떠올리며 도서전에서의 추억을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D CCBF가 열리는 상하이 세계무역전시관센터에 가기 위해 아침마다 내리던 지하철 역입니다. 물론 뒤에 있는 빨간 건물까지 지하철역인 건 아니고요.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 건물은 중화예술궁이라고 합니다. 현대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국립 미술관이라고 하네요. 무료라고 하던데 방문해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외관만큼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을 듯하네요.. 2023. 12. 1.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 시상식_<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얼마 전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에 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죠.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 선정도서_ 기쁜 소식을 물고 온 산지니의 보라매,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에 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연말도 다가오고 날도 조금씩 쌀쌀해지면 슬슬 올해의 sanzinibook.tistory.com 지난 금요일 산지니에서는 강수걸 대표님이 출격하여 2023 올해의 책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출판학회의 2023 올해의 책은 양서 출판을 통해 대한민구 출판문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를 발굴하는 것과 함께 건전한 독서 및 출판문화 창달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독서.. 2023. 11. 29.
2023년 제54회 동인문학상 수상 소식_『아무것도 아닌 빛』, 정영선 작가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소설 『아무것도 아닌 빛』의 정영선 작가가 2023년 제5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 정영선 작가는 2018년 산지니에서 출간한 소설 『생각하는 사람들』로 그해 요산김정한문학상에도 선정된 바 있답니다. 올해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아무것도 아닌 빛』은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견뎌낸 노인들의 회상을 통해, 삶이 지닌 희미한 빛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소설의 무대는 도시 주변부이고 주된 등장인물 역시 노인이죠. 한 개인의 삶이면서 한국인의 지난 세월이 응축된 소설 속 인물의 모습이 ‘빛’으로 다가와 독자에게 마음의 문제를 탐구하게끔 합니다. 과거 역사 교사로 일했던 정영선 작가는 제목 ‘아무것도 아닌 빛’의 의미에 대해 “돈이나 권력은 없지만 변하지 않는 순정을 지닌, 오.. 2023. 11. 28.
2023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참가 후기 1 - 아기자기 부스 꾸미기 지난 11월 16일~19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CCBF는 매년 11월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데, 이번이 10번째였다고 하네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아동도서전인 만큼 무려 25개국에서 온 약 500명의 출판인이 참가했는데요, 그중에는 산지니도 포함된다는 사실! 😎 2021년에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과 이 전시된 적은 있지만 CCBF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건 처음입니다. 산지니가 CCBF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돌아왔는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 놓치지 마세요! 짜잔! 이곳은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 정문입니다. 알록달록 무지개색의 조형물을 지나면 입장을 위한 정문 게이트가 보이는데요. 도서젓 첫날인 금요일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아동.. 2023. 11. 23.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2023 한국출판평론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 올해 초 이 대구시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에 뽑혔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연말에는 한국출판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출판평론상 우수상에 수상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출판평론상은 출판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비평과 연구를 통해 출판 문화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출판 평론의 활성화와 출판 연구 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제정되었습니다. 대구의 한 인쇄골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다룬 은 디지털 시대 도래 이후 사양산업에 접어든 인쇄골목의 역사와 삶, 사람들을 기록하여, 기록되지 않았던 인쇄골목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하나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전달될 때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습니다. 종이를 만들고 글자를 인쇄하고.. 2023. 11. 20.
[북토크 소식] 최원준 작가가 들려주는 부산경남의 소울푸드 이야기 출간 기념 북토크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탐식(探食)하는 시인, 최원준 음식문화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부산경남의 소울푸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북토크를 놓치지 마세요. 부산, 진주, 울산, 김해, 양산, 거제, 통영 등 20여 곳 지역을 직접 발로 누비며 찾아낸 그 고장만의 소울푸드부터 취재 뒷이야기까지. 풍성한 이야기 준비하고 있을 테니, 많이 많이 참석해주세요^^ 🥄일시 : 11월 16일(목) 오후 6시 🥄장소 :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 🚌버스 이용 시 _ 155번, 115번 센텀고등학교 하차 > 도보 1분(건너편 위치) 급행 1002번 센텀중학교 하차 > 도보 1분 🚃지하철 이용 시_센텀시티 역 하차(6번 출구) > 도보 14분(영화의 전당 방면으로) 🚋동.. 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