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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화 동시집3

강기화 동시집『놀기 좋은 날』<여우콩> & 동시노래상자『내 머리에 뿔이 돋은 날』 안녕하세요! 인턴 우파jw입니다! 저는 요즘 부쩍 그런 생각을 합니다. ‘마냥 어릴 줄 알았던 내가 어느새 이렇게 인턴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죠. 사람이 자란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길을 지나다니다 마주칠 수 있는,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해맑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씁쓸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나도 저렇게 뛰어놀 때가 있었는데. 이제 커버린 몸으로는, 그리고 성장한 몸에 맞춰진 나의 사고와 생활의 틀은 나를 다시 저 시절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겠지.’ 이러한 생각은 저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겠지만, 한 번씩 떠오르는 생각은 저의 어릴 적을 회상하게 하곤 합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동심으로 돌아가 서평을 써볼까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오늘의 책은 ‘동시집’이거든요... 2017. 8. 4.
뽀뽀는 됐고요 엄마, 내 말 좀 들어줘요(국제신문) 뽀뽀는 됐고요 엄마, 내 말 좀 들어줘요 강기화 첫 동시집 '놀기 좋은 날' 강기화 동시인이 첫 동시집 '놀기 좋은 날(산지니·사진)'을 펴냈다. 강 시인은 2010년 창주문학상을 수상하고, 2014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 추천돼 등단했다. 등단한 뒤로 몇 년을 흘려보내고 이제야 첫 동시집을 냈다니 의아했다. "등단을 일찍 했던 터라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그는 겸연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중략) '울고 싶은 날에는/도넛을 옆구리에 끼고/집을 나갈 거야//도넛을 굴리며 폭풍처럼 달릴 거야 (…) 줄줄이 뿌려진 설탕 덩어리를 보고/날 찾든 말든.'('타이어만큼 질기고 커다란 도넛' 중) '교실 옆에 교실 옆에 교실 옆에/컨트롤C 컨트롤V//학교종이 땡땡땡 선생님 말씀을/컨트롤C 컨트롤V (.. 2016. 12. 15.
[신간] 동시집 『놀기 좋은 날』(리더스뉴스) [신간] 동시집 『놀기 좋은 날』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동시집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상상의 세계를 재기발랄한 시어로 묶어냈다.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동시와 상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의 세계와 속마음을 발랄한 시들을 통해 보여준다. 『놀기 좋은 날』은 아이의 평범한 일상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보다 즐겁고 따뜻한 세계를 만든다. 이 동시는 부풀리거나 꾸민 희망이 아닌 아이가 그려나가는 그대로의 꿈이 담겨 있다. ■ 동시집 『놀기 좋은 날』 강기화 지음 | 산지니 펴냄 | 96쪽 | 10,000원 2016-11-20 | 김주경 기자 | 리더스뉴스 원문읽기 와, 놀기 좋은 날이 신간으로 소개되었네요 ^^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놀기 좋은 날 -.. 2016.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