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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칼럼니스트4

[여성조선] 1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라이프스타일 뉴스 부산 출신 시인이자 음식문화 칼럼니스트인 최원준이 부산 곳곳 47가지 탐식 이야기를 담은 를 출간했다. ‘돼지국밥은 어떻게 부산의 소울푸드가 되었을까?’ ‘밀면은 왜 공유와 배려의 음식일까?’ 등 부산 음식을 통해 사람과 역사, 문화를 깊고 진솔하게 탐구한, 맛있게 읽히는 음식 인문학 책이다. 최원준, 산지니. 여성조선 전영미 기자 기사 원문 바로가기 부산 탐식 프로젝트 - 최원준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1. 2.
[출판 단신] 부산 탐식 프로젝트 돼지국밥은 어떻게 부산의 소울푸드가 됐을까 요즘 사람들에게 부산은 미식의 도시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찾아헤매는 TV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방문지가 부산이다. 미디어에 널리 알려진 부산 음식점 목록만 꿰어도 책 한 권이 나올 정도다. 그래서인지 부산 맛집을 소개하는 책도 많다. 그러나 왜 부산이 미식의 도시가 되었는지 해설해주는 책은 드물다. ‘부산 탐식 프로젝트’는 부산을 탐구하는 음식문화칼럼니스트 최원준이 쓴 책이다. 그는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부산의 역사·문화를 샅샅이 탐구해왔다. 부산을 구성하는 많은 문화적 요소 중 음식은 지역의 역사, 자연환경과 그곳에서 사는 사람,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회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음식을 탐구하면서 지역을.. 2018. 12. 10.
[출판도시 인문학당]『부산 탐식 프로젝트』의 최원준 작가님과의 만남 부산하면 어떤 음식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음식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을텐데요. 그 음식들은 왜, 언제부터 부산을 대표하게 되었을까요? 11월의 마지막날 산지니X공간에서는 최원준 선생님을 모시고 음식에 담긴 부산의 역사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인문학당은 감사 인사로 시작됐습니다. 최원준 작가님께선 '게으른 천성탓'에 담당 편집자와 산지니 강수걸 대표님이 아니었다면 아마 올해 안에 책을 발간하지 못했을 거라며 두분께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금요일에 진행된 행사라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불금'에 시간을 내주신 모든 청중께도 감사인사를 보냈습니다. 최원준 선생님께선 강연을 시작하며 '음식은 시대를 담는 그릇'이라 표현하셨습니다.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 2018. 12. 4.
“음식은 시대 담는 그릇…인문의 시선으로 부산 음식문화 캐냈다” “음식은 시대 담는 그릇…인문의 시선으로 부산 음식문화 캐냈다” 본지 연재 ‘부산탐식프로젝트’ 책으로 펴낸 최원준 시인 - 2016년부터 2년간 76회 맛여행 - 낙동강·기장음식 ‘집요한’ 발굴 - 화교밥상 등 원도심의 맛 우려내 - 독특한 로컬푸드 상세히 소개 - “피란 때 나눠먹던 값싼 밀면처럼 - 공유와 배려의 음식 많은 부산 - 수용·개방 등 지역 기질 보여줘” 프로젝트 이름은 ‘부산탐식’으로 하기로 했다. ‘탐’ 자는 탐낼 탐(貪) 대신 찾을 탐, 탐구할 탐의 ‘探’을 쓰기로 했다. 부산 음식문화를 ‘탐구’한다는 뜻을 담고자 했다. 음식을 탐구한다는 뜻의 ‘探食’(탐식)이 아닌 음식을 탐낸다는 뜻의 貪食(탐식)으로 독자가 받아들일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돼도 할 수 없고 이 시대에 그게 ..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