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0일 저녁 630산지니X공간에서는 대학, 정치를 배우다의 저자 정천구 선생님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날 강연은 오늘날 정치 주체로서 국민이 가져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주제로 90분가량 진행됐습니다.


 

 

 

2년 전 겨울 민주주의의 뜻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우리는, 그 거리에서 내가 민주사회의 일원임을 절실히 느꼈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선 어떤 것이 더 필요할까요? 정천구 선생님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대학, 정치를 배우다는 논어, 맹자, 중용에 이은 사서의 마지막 편인 대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학은 정치나 통치에서 흔히 간과하는 주체의 문제를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대학, 정치를 배우다는 성리학적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정천구 선생님만의 시선을 순우리말로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그리고 오늘 강연을 위한 교과서이기도 했습니다.

 

 

 

대학은 이미 다양한 사람들이 해설한 번역서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정천구 선생님의 해설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주희를 벗어난 시선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중에 나온 책들은 주희집주를 기본으로 합니다. 이런 책들의 문제는 정치를 개인 수양의 차원에서 해설한다는 점입니다. 윤리와 도덕을 강조하는 해설은 현실 정치와 거리가 멀었고, 통치 철학의 쇠퇴를 불러왔다고 합니다.

 

 

 

이날 강연은 Q&A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에 있었던 질문과 정천구 선생님의 답변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Q. 선생님께서도 책 집필 시 다른 학자의 책을 참조하십니까?

 

A. 저는 기존 책에 불만이 있어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해석자들이 원문의 내용에 고작 몇 마디 덧붙여 늘여놓은 정도로 출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숨겨진 의미, 맥락 등은 독자가 파악하기 힘들었죠. 제 학생들에게 차마 그 책을 사서 보라 권하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다 아마존을 통해 영미권에서 해석한 책들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저자마다 해석의 기준이 명확하더라고요. 그래서 용어도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군자를 우리는 관습적으로 모두 사용하는데, 영미권에서는 누군가는 ‘gentleman’으로, 또 다른 누군가는 ‘superior man’으로 번역합니다. 단어 하나에도 해석의 기준이 들어가는 거죠. 우리나라에도 그런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번역서라 해놓고, 한자를 그대로 읽어놓은 수준에 그치는 책도 많았습니다. 우리말이 매끄럽게 이어지지도 않고, 번역투 그대로 옮기는 거죠. 그러니 자연스레 한자 언어권과 멀어진 젊은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젊은이들이 논자, 맹자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전달 방식이 낯설기 때문이죠. 요즘 애들은 한문보다 영어가 더 친숙합니다. 저는 제임스 레그가 영어로 번역한 유교 경전을 제가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며 수업했습니다. 이런 형식이 요즘 애들한테는 더 친숙한 거죠. 내가 배운 걸 그대로 고집하면 안 됩니다.

 

 

Q. 국가의 정치 주체를 국민이라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동아시아 각 나라의 국민성에 차이가 있습니까?

 

A. 일단 국민이란 단어부터 정정하자면 사실 시민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국민은 황국신민의 준말로 신하로서의 백성이란 뜻이라 전근대적인 단어입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도 국민이란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실 백성은 '백 가지 성씨'를 뜻하는 말로 민중이 아닌 귀족들만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진시황의 천하통일 이후 ()이 귀족부터 민중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관습적으로 국민, 백성이란 단어를 쓰지만 정정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정치 주체에 대해 질문해주셨는데, 중국은 정치 주체가 시진핑입니다. 황제죠. 여전히. 우리는 민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은 사무라이()의 나라입니다. 일본은 여전히 신분제 사회로 지금 정치인을 보면 다들 예전부터 유서 깊은 정치인 집안 입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정치 주체가 백성이었고, 속담에도 안 보이는 데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민중이 주체였던 거죠. 이 문화는 지금의 문화에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의 수식어를 보면 중국의 경우 황제에 버금가는 사천황이란 표현을 자주 씁니다. 우리나라는 국민가수’, ‘국민배우등 국민00을 붙이죠. 일본은 가수왕이라 수식합니다. 이런 작은 부분에도 누구를 주체로 생각하고 있는지 드러납니다.

 

 

이날 정천구 이날 강연을 마치며 민주주의는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라 표현하셨습니다. 흔히 무질서를 혼돈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질서 또한 혼란할 수 있다고 하시며 어지러운 세상을 완전히 바로잡자는 생각은 독재로 이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민주주의에는 정답이 없고, 다만 질서와 무질서 사이 균형을 잡을 뿐입니다. 정보가 넘쳐나고, 나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지금 사회에서, 정치 주체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결국 균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조로움 삶 속에도 끊임없이 무질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가 깨닫지 못할 뿐이죠. 무질서를 깨닫는 순간 지루함을 깨고, 창의적인 곳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일상의 감각을 깨우는 것은 곧 일상의 정치적 감각을 깨우는 것과 같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내몸, 가정 뭐 하나 정치적이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나를 조율하고, 가정을 조율하는 것이 사소해 보이지만, 정치 주체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아닐까요.

 

 

 

여기까지가 정천구 선생님과의 짧은 만남이었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고작 90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제 하루의 무질서를 깨닫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저자와의 만남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대학, 정치를 배우다를 읽으며, 정천구 선생님의 말씀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학, 정치를 배우다 - 10점
정천구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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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예솔

 

 

 

겨울에는 사무실 주변에 꽃이 없어서 예쁜 사진을 찍기가 참 어려웠는데 봄이 오니  동백이며 영산홍이며 벚꽃이 주변에 가득해 기분이 좋아요. 그중에도 벚꽃은 피자마자 **랑 같이 사진 찍을 생각에 신이 났네요.

이번 산지니 신간, 뭘까~요?

 

 

 

바까데미아의 진짜 맹자, 오늘을 찌르는 말의 힘을 느껴라!

『맹자독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등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걸맞은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고전학자 정천구 선생님이 논어, 중용에 이어 사서(四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맹자, 시대를 찌르다』를 펴냈습니다.  이미 『맹자독설』이라는 저서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를 맹자의 시각에서 해석하며 고전과 현대의 새로운 만남을 성공시키셨는데요. 여기서 알 수 있듯 고전 중에서도 맹자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계시답니다.(여쭤보진 않았지만...아...마도?)


권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세상 누비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맹자처럼, 정천구 선생님 역시 대학 사회에 고착되는 것을 거부하고 세상으로 나와 바깥의 아카데미아를 뜻하는 바까데미아(http://cafe.daum.net/baccademia) 강의를 하며 대중 곁에서 현학적 해석에 눌린 고전의 참맛을 살려내신답니다. 2014년 4월 현재도 『맹자, 시대를 찌르다』 출간과 동시에 약 두 달간 부산에서 맹자 강의가 열립니다.

 

 

“왕께서는 어찌 꼭 이로움을 말씀하십니까? 오로지 어짊과 올바름이 있을 따름입니다.”

맹자가 살았던 전국시대는 난세였습니다. 계속되는 전쟁과 과중한 세금으로 “길에 굶어 죽은 시체가 널려” 있었고, 백성들은 타는 해를 바라보며 “나는 너와 함께 망하리라!”는 서글픈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믿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동을 서슴지 않던 시대에서 맹자는 왜 남들과 다른 삶의 방식을 택했을까요. 그는 왜 사람의 본성이 선하다고 믿었으며, 오직 인의, 즉 어짊(仁)과 의로움(義)을 말했을까요.
맹자라는 치열한 휴머니스트의 일대기는 고독하지만, 정천구 선생님의 고전은 고독하지 않습니다. 위로는 과거를, 아래로는 현재와 이어져 있으며, 횡으로는 동시대의 사상을 두루 아우르기 때문이지요. 『맹자, 시대를 찌르다』 역시 정천구식 고전의 특징을 뚜렷이 지니고 있습니다. 맹자 원문과 함께 등장하는, 성무선악설(性無善惡說)을 주장한 고자와 맹자의 논쟁, 개인의 쾌락을 중시한 양주와 겸애를 주장한 묵적을 향한 비판, 법가 사상에 대한 비판을 볼까요?

 

고자가 말했다.
“사람의 본성은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여울물과 같소. (중략) 사람의 본성에 착함과 착하지 않음의 구분이 없는 것은 물에 동쪽과 서쪽의 구분이 없는 것과 같소.”
맹자가 말했다.
“물에는 참으로 동쪽과 서쪽의 구분이 없지만, 그렇다고 위와 아래의 구분조차 없는 것이겠소? 사람의 본성이 착한 것은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소. 사람에는 착하지 않은 이가 없고, 물에는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게 없소.” -「고자 상」 중에서

 

양주와 묵적의 말이 천하에 가득하여 천하 사람들의 말이 양주에게 돌아가지 않으면 묵적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양주는 자신만을 위하니 이는 군주를 부정한 것이고, 묵씨는 차별없는 사랑을 내세우니 이는 아비를 부정한 것이다. 아비를 부정하고 군주를 부정하는 것은 짐승과 같다. -「등문공 하」 중에서

 

앞의 둘은 맹자 원전에 등장하는 내용이지만, 맹자가 법가를 비판했다는 말에는 설명이 좀 필요할 듯합니다. 당시 법가는 경세가에 가까웠으므로 맹자가 학파로서의 법가를 비판하지는 않았으나, (백성은 이익을 좋아하므로) 상과 벌로 다스려야 한다는 법가의 논리에 맞서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주장한 점에서 맹자는 법가에 비판적인 입장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맹자가 말했다.
“지금 군주를 섬기는 자들은 모두 ‘나는 군주를 위해 토지를 개간하고 곳간을 채울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 시대에 말하는 ‘뛰어난 신하’는 옛날에는 이른바 ‘백성들의 도적’이다. 군주가 도를 향해 나아가지 않고 어짊에 뜻을 두지 않는데도 그를 가멸지게 해주려고 하니, 이는 폭군인 걸을 가멸지게 하는 짓이다.”  -「고자 상」 중에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에서는 원전을 해석할 때 상앙의 『상군서』를 함께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앙이라 하면 한비와 어깨를 견주는 법가 사상가입니다. 맹자와 상앙은 그들이 살던 시대를 난세로 보는 관점까지는 같았지만, 그것을 치세로 전환하기 위해 취한 입장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상과 벌로써 백성을 타성에 젖게 하는 법가와는 달리 맹자는 인간의 본성을 믿었고, 거기서 우러나오는 자율성이 세상을 교화하리라 믿었습니다. 제자백가가 쟁명하던 전국시대에, 두 사상이 한 세상을 어떻게 달리 바라보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부분으로, 정천구 고전만의 백미입니다.

 

맹자 사상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의 본성에 대한 믿음이다


어쩌면 세상은 언제나 난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괴로움으로 가득한 삶은 사람들이 저마다 칼을 한 자루씩 벼리게끔 합니다. 그것으로 남을 해치면 도적이 될 것이고 나를 찌르면 성인이 될 것입니다. 나를 찌른다는 말은 자해가 아니라 의사의 수술처럼 환부를 도려냄을 의미합니다. 거기서 오는 통증은 사람을 가볍게, 새롭게, 병을 낫게 하는 고통이겠지요.
 맹자 사상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의 본성에 대한 믿음입니다. 이천여 년 전의 사람인 맹자가 아직 살아남은 까닭 역시 그가 우리를 믿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맹자의 말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어짊과 올바름을 행하는 우리 자신이 아닐까요.

 

 

 

 

저자 : 정천구
1967년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국유사를 연구의 축으로 삼아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학과 사상 등을 비교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학 밖에서 '바까데미아(바깥+아카데미아)'라는 이름으로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
저서로 『논어, 그 일상의 정치』, 『맹자독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중용, 어울림의 길』 등이 있고, 역서로 『차의 책』, 『동양의 이상』, 『밝은 마음을 비추는 보배로운 거울』, 『원형석서』, 『일본영이기』, 『삼교지귀』 등이 있다.

차례

 

고전오디세이 05

『맹자, 시대를 찌르다

정천구 지음 | 인문 | 신국판 양장 | 608쪽 | 30,000원
2014년 4월 01일 출간 | ISBN :
978-89-6545-244-7 04150

고전학자 정천구의 새롭고도 깔밋한 『맹자』 주석서. 간결하고도 아름다운 우리말로 원문을 해석하고 주를 덧붙여, 바까데미아(바깥+아카데미아)에서 온 진짜 맹자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을 상과 벌로 다스리는 법가 사상의 대표자인 상앙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사람의 본성에 대한 맹자의 믿음을 이해하게 한다.

 

마무리는 초현실적인 맹자

 

 

맹자, 시대를 찌르다 - 10점
정천구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지난 주 목요일, 사상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바까데미아"를 다녀왔습니다. 

바까데미아바깥 + 아카데미아 

대학에 갇힌 인문학을 시민들 가까이로 가져온, "프로메테우스적인 액숀"이라 할 수 있는 바까데미아! 

이날 강의하신 정천구 선생님이 이 말을 만들었지요.


베이비페이스 정천구 선생님 ^^




》사상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정보 보기




이번 인문학 강의는 논어 읽기였습니다. 소박한 인간, 공자가 제자와 나눈 대화를 기록한 책이지요. 

정천구 선생님은 공자와 맹자의 시대를 비교하고, 각 사상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지레짐작, 수강자들의 수준을 낮춰보고 중요한 내용들을 생략한다거나 하지 않고, 풍부하고 해박한 지식들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는 강의였습니다.




공자의 제자 중에 "자로"라는 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자로"라는 사람은 "배움을 통해서 자신을 바꾸는" 인물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공자가 하나의 가르침을 주면, 그것을 완벽히 습득하기 전까지 다음의 것을 배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자로에게 어느 날,  공자가 "아는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자로가 대답을 못하자 공자는 이렇게 가르쳐주었습니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이 말을 다시 뜯어보면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도,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모르는 상태입니다. 

정말 안다고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거듭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또 상대방에게 물어보아야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뜨끔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배움을 통해서 나 자신을 바꿔나가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강의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았던 말은 마흔은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이 아니라, 가르쳐야 할 시간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마흔이라면 제게도 아이가 생겼을 테고, 사회에서 "어른"의 위치에 있게 될 겁니다. 

그러니 마흔이 되었을 때 논어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들어야겠습니다.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