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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25

‘우리 바다’에 대한 한국의 첫 근대적 조사서_『한국수산지』 국제신문 언론 소개 저는 가끔 수많은 사람과 사건을 오랜 시간 지켜보았을 '우리 바다'가 품은 옛 이야기가 궁금해지고는 하는데요. 일제 강점기 이전에 바다를 먼저 빼앗겼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을사늑약 이후 편찬된 한국 최초의 근대적 수산 조사서이자 인문 지리지인 『한국수산지』는 총 4권이라는 방대한 분량 속에서 제1권은 인문 지리와 수산 정보를, 제2권~제4권은 각 도별의 연안 정보 및 어업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선 내에 일본인 어촌을 육성하려 한 일본의 제국주의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지만, 116년 전의 '우리 바다'에 대한 매우 면밀한 정보가 담긴 소중한 기록인 『한국수산지』 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 바다의 모든 것’ 한국 첫 근대적 조사서 일제강점기 출간 ‘한국수산지’, 이근우·서경순 부경대 교수 .. 2024. 3. 22.
해양인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하여_『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교수신문 언론소개 의 '저자가 말하다' 코너에 김정하 교수의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가 소개되었습니다. '저자가 말하다'는 저자가 자신의 책을 직접 소개하는 코너인데요, 책에서는 인터뷰이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의 삶과 작업을 엿볼 수 있었다면, 이번 기사에서는 저자로부터 인터뷰이들의 삶과 활동, 그리고 오늘날 그 활동이 가지는 의미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들의 업적과 성취에 특히 놀라움을 느끼셨다고 하는데요, 저자가 생각하는 이 책의 매력은 무엇인지 독자 분들도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로장부터 수산물 경매사까지…위안을 안겨주다 해녀·선장·과학자 등 해양인 25인의 일대기 해양인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 극복 위한 이해 ‘신(新) 해양시대’란 말이 무색하게 21세기에 들어와서도 해.. 2024. 1. 10.
부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인물을 담다_부산영어방송 <Busan Worldwide>에 소개된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안녕하세요, 편집자 초록입니다😁 12월 19일 부산영어방송에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의 저자 김정하 교수님께서 출연하셨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교수님이 출연하신 코너는 'The Interview'라는 코너로,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 또는 화제의 인물을 인터뷰하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이날 방송에서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전문가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Q :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계기로 이런 책을 쓰게 되었는지, 또 제목은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요? A : 한국해양대는 섬에 있는 학교이기에 저 또한 "바다로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책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의 제목은 편집부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목을 받아 들고 보니 책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바다를 일터로 삼고 살아가는.. 2023. 12. 19.
해양인이 왜 소중한 존재들인가_『나는 바다로 출근한다』시사인 언론소개 바다를 일과 삶의 터로 삼아 살아가는 해양인들을 인터뷰한 책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해녀, 경매사, 도선사 등 바다에 깃든 해양인들의 억척스러운 생애사에 주목해 주셨습니다. 기사에서 언급해주신 것처럼 이 책이 한국 해양문화에 관한 사료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김정하 지음, 산지니 펴냄 '해양인들이 왜 소중한 존재들인가?'에 대한 대답은 희미하게나마 마련한 듯싶다. 해양 문화를 연구해온 저자가 바다와 연관된 일과 삶을 유려하고 심도 있게 담아냈다. 28년간 부산에 살면서도 바다와 관련된 담론은 어딘가 늘 부족하다 느꼈다. "해양인에 대한 천시와 박대"를 겪으며 살아온 해양인의 속마음을 알고 싶었다. 새벽 어시장은 죽고 싶다던 사람도 생각이 바뀌.. 2023. 11. 30.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의 삶_『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교수신문 언론소개 30여 년간 해양문화를 연구해온 김정하 교수가 1년간 해양수산 종사자들을 만나며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책에 소개된 해양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넓은 해양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양의 가치를 지켜온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읽으며 해양수산 종사자에게 존재했던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김정하 지음 | 산지니 | 304쪽 인생 역정과 꿈의 무대 바다, 그곳에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해양인들이 있다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 바다는 미지의 공간이면서 무궁한 가능성의 공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많은 사람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지만.. 2023. 11. 30.
역경의 공간 바다에서 희망을 찾다_『나는 바다로 출근한다』조선일보, 주간조선, 이데일리, 현대해양 언론소개 미지의 공간이면서 무궁한 가능성의 공간이기도 한 바다, 많은 사람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지만, 해양인에 관한 인식은 소극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심지어 ‘뱃놈’이라는 말로 그들을 천시하고 해양직업을 부끄럽게 여기는 시선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바다와 함께한 수산업 종사자와, 바다의 기술과 역사, 문화를 연구하는 해양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가 조선일보, 주간조선, 이데일리, 현대해양에 소개되었습니다.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김정하 지음)=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인 저자가 항로표지원, 수중사진가처럼 여러 해양 수산 업무에 종사한 25명을 인터뷰했다. 바닷일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그들이 바라본 바다엔 희망과 역경이 함께 있었다. 산지니, 1만980..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