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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탐방6

🛩️여행지에서 꼭 들르는 곳은 어디인가요? 🐠🐡🐙 여러분은 여행지에 갔을 때 꼭 들르는 곳이 있나요? 저는 어떤 곳으로 여행을 가든지 그 지역의 서점에 꼭 들른답니다. 📚 책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공감하실 텐데요. 요즘은 국내에도 그 지역만의 특색을 가진 작은 서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서점 탐방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제주도에선 책방 풀무질, 진주에서는 진주문고, 포항에서는 달팽이 책방, 통영은 남해의 봄날 등등... 서점 탐방하러 그곳에 가는지 그곳에 갔으니까 서점을 가는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그 지역에 방문할 만한 서점이 있는 경우엔 여행지로 낙점될 확률이 높긴 합니다 🤣 외국에 가서도 가능하면 유명한 서점에 가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는 (그 유명한) 츠타야 서점을! 그리스에서는 산토리니의 유일한 서점인.. 2021. 3. 5.
[서점탐방 14] 진주 여행에서 만난 <진주문고>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10월 초에는 직장인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평일의 공휴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죠. 저도 그 휴일을 이용해서 부산 근교인 진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새로운 지역에 가면 꼭 서점을 찾아보게 되죠. 더욱이 요즘에는 각 지역마다 개성 넘치는 동네 책방이 많이 생겨나서 서점 탐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진주에 간 김에 진주의 대표서점, 진주문고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반가운 산지니 책도 많이 만났답니다. 진주문고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진주를 대표하는 종합서점입니다. 책 판매뿐 아니라, 카페도 운영하고 다양한 책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더라고요. 그야말로 진주의 문화 사랑방인 듯합니다. 층마다 분야별로 구분이 되.. 2019. 10. 18.
[서점탐방⑩] 책의 다양성이 숨쉬는 곳 <샵 메이커즈> 안녕하세요. 인턴 이윤재입니다. 이번 서점탐방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입니다. 샵 메이커즈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1호 독립출판서점입니다. 서점 이외에도 디자인 스튜디오, 카페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다양한 매력의 샵 메이커즈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샵 메이커즈 입구 ▲에코백 수명연장 프로젝트 서점에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눈에 띄는 코너가 있는데요 샵 메이커즈가 진행하고 있는 '에코백 수명연장 프로젝트'입니다. 8월에 열리는 '2019 부산아트북 페어' 행사 현장에서 책과 굿즈를 담는 비닐봉지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천 가방을 기증받고 있다고 합니다. ▲에코백 수명연장 프로젝트 상세 정보 환경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 정말 멋져요. 제가 서점을 구경.. 2019. 7. 30.
센텀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주, 아주 습한 날씨에 금붕어가 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산지니 주변에 있는 교보문고 센텀점에 다녀왔습니다. 교보문고 센텀점은 2016년 11월에 롯데백화점에 새로 개점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기존 신세계에서 찾아다닌 기억이나네요... 센텀 교보문고는 롯데백화점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층인데 교보문고의 바뀐 인테리어가 어두운톤이라 7층 내에서 굉장히 눈에 띕니다. 내부는 카운터 쪽에서 돌아가는 U자 형태로 재미있는 구조입니다. 거울 같은 천장 때문에 책장이 아주 높이 올라가 있는 것처럼 보여 굉장히 넓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쪽은 교보문고, 반대쪽은 핫트랙스가 자리 잡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저는 산만하게 서점을 돌아다니는 편이라 일반적인 책장은 '여기가 어디였지?.. 2017. 7. 14.
[서점 탐방④] <땡스북스> 책과 커피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 [서점 탐방④] 책과 커피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thanks books!" 긴긴 겨울에도 봄은 오네요. 여전히 춥지만 아침 해가 조금씩 일찍 뜨는 걸 느껴요. 지구가 조금씩 자전하고 있구나, 봄이 조금씩 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제는 이제 동네서점의 아이콘이 된 홍대의 에 다녀왔습니다. 문을 연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올해로 벌써 6년째라고 하네요. 홍대에 동네서점이라는 재미난 발상을 하신 의 이기섭 대표는 디자이너이시기도 하지요. 얼핏 들으면 어울리지 않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조화로운 관계 같았습니다. 뭔가 서점이 1층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다는 것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아요. 한 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그 사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쉼 없이 오고갔어요.주말에는 4.. 2016. 2. 5.
[서점 탐방③] <레드북스> 동네책방 그리고 사랑방 [서점 탐방③] 동네책방 그리고 사랑방 "레드북스라고 무서워하지 마세요" 팀장님의 그림일기와 신입 디자이너 분의 영화일기가 재밌어서 블로그에 새 글을 올려야 할지 고민에 빠진 날이네요:) 이번 주는 추위 때문에 망설이다 날씨가 풀렸다는 따뜻한 소식과 함께 한걸음에 달려간 서점입니다. 그러나 다녀오고 나서 잘 다녀왔다는 생각과 함께 종종 애용해야겠다는 마음까지 먹었습니다. 는 서대문에 있는 서점으로, 인문사회 책을 판매하는 서점입니다. 새 책과 헌 책을 판매하고 있고 차도 판매하고 있어요. 서점 이름이 조금 무섭게 들리지만 저자 만남, 책 읽기 모임 등 독자들의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에 왔습니다. 며칠 강추위에 망설였는데 날씨가 풀려서 한걸음에 왔습니다. 사람들과 커뮤니티가 활.. 2016.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