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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67

산지니 소식 142호 _야구 좋아하세요? 산지니 소식 142호에서는 야구에 진심인 초록 편집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 3월 23일, 2024 KBO리그가 개막하면서 산지니 편집자들의 대화 속에 야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이에 발맞춰 화제의 신간, 김양희 스포츠기자의 가 출간되었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부터 산지니의 신입 편집자들의 인사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야구선수의 친필 사인볼까지 얻어갈 수 있는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얼른 오셔요~~! >>https://stib.ee/ewtB 2024. 4. 12.
아프리카에서 일하는 건 대단한 일일까? :: 『슬기로운 아프리카 생활』 카드뉴스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를 수혜국이자 위험한 여행지 정도로 인식한다. 빈번한 내전, 폭동, 굶주린 아이.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고착화되어 있다. 『슬기로운 아프리카 생활』은 이 편견에 가까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프리카를 삶의 터전으로 바라본다. 이은영 작가는 유엔환경계획의 기후변화적응 담당관으로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일하며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현대적인 쇼핑몰, 근사한 레스토랑, 비싼 물가, 빈번히 끊기는 전기, 빈부격차. 작가가 경험한 코트디부아르는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다층적인 공간이었다. 그래서 작가가 풀어내는 일상에는 코트디부아르의 경제, 환경, 정치, 문화가 담겨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여행으로는 볼 수 없는 살아 있는 코트디부아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024. 4. 8.
아프리카에서 전하는 누구보다 슬기롭게 사는 이야기_『슬기로운 아프리카 생활』 :: 책소개 책소개 오해와 편견의 땅, 아프리카에서 전하는 누구보다 슬기롭게 사는 이야기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가려진 아프리카, 진짜 나를 만나다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를 수혜국이자 위험한 여행지 정도로 인식한다. 빈번한 내전, 폭동, 굶주린 아이.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고착화되어 있다. 『슬기로운 아프리카 생활』은 이 편견에 가까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프리카를 삶의 터전으로 바라본다. 이은영 작가는 유엔환경계획의 기후변화적응 담당관으로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일하며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현대적인 쇼핑몰, 근사한 레스토랑, 비싼 물가, 빈번히 끊기는 전기, 빈부격차. 작가가 경험한 코트디부아르는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다층적인 공간이었다. 그래서 작가가 풀어내는 일상에는 코트디부아르의 .. 2024. 4. 8.
문장을 쓰고 자연과 소통하며 꿈꾼 미래 ::『살짜쿵 책방러』 지은이 : 강현욱 쪽수 : 221쪽 판형 : 120*205 ISBN : 979-11-6861-220-4 03810 가격 : 16,000원 발행일 : 2023년 12월 7일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국내도서 > 에세이 > 국내 여행에세이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2023. 12. 20.
펜 들고 삽 들고 삶과 책방을 그립니다_『살짜쿵 책방러』:: 책소개 시골 동네책방의 귀여운 할아버지가 되는 그날까지!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살짜쿵 기분전환 산지니의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살짜쿵’의 세 번째 책 사랑하는 마음이 일으킨 오늘, 문장을 쓰고 자연과 소통하며 꿈꾼 미래 📙 나중이 아닌 바로 지금, 책방이라는 꿈을 준비하다 꿈을 꿀 수 있는 시점은 정해져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40대로 접어드는 나이에 꿈이 생겼다. 동네책방을 운영하는 귀엽고 인심 좋은 할아버지가 되리라는 꿈이었다. 꿈은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저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었고, 저자는 퇴근 후 매일같이 미래의 책방이 될 자신의 터로 달려가 그곳을 가꾸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그런 일은 은퇴하고 나서 준비하라며 저자를 뜯어말렸다. 책방을 준비할 돈과 시간으로 차라리 재테크를 하라며 걱정 섞인 잔.. 2023. 12. 20.
전형적인 외교관들의 회고록과는 다르다_『나는 매일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외교지 서평 항해사, 모스크바 유학생을 거쳐 외교관이 된 한성진 저자의 끝없는 모험을 담은 의 서평이 외교지에 실렸습니다. 는 다른 외교관의 에세이와는 살짜쿵 결이 다릅니다. 항해사, 소련 유학생을 거쳐 외교관이 된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 들려주듯 담담히 말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만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를 바라면서요.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일단 도전하는 그의 인생 항해를 따라가다보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날 것입니다. 199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외무부에 통상교섭본부가 설치되어 외교통상부로 바뀌면서 통상산업부와 재정경제원의 통상담당 공무원들이 이동해 왔다. 이들 가운데 ‘인사성 밝고, 씩씩하고, 표준 한국인 체형은 아닌’ 장롱다리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 이 책의 저자인 그는 자신의 바른 .. 202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