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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나는 현대중국2

영화로 보는 중국의 문화정책과 이데올로기-『상업영화, 중국을 말하다 』(책소개) 임청하가 이쁠까 이미연이 이쁠까?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에서 남자 주인공들이 를 보면서 임청하가 얼마나 이쁜지 열변을 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임청하가 이쁜지 이미연이 이쁜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했습니다. 1990년대 초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임청하와 한때는 홍콩 영화가 극장가를 휩쓸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때가 있었죠. 저도 아주 어릴 때 티브이에서 주말 특선 영화로 본 기억이 납니다. 바람을 가르고 손으로 구슬을 튕기며 화려하게 무술을 펼쳤던 홍콩 영화를 생각하면 아직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때는 단순히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무협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영화 가 1990년 전후 홍콩 반환으로 불안한 홍콩 사회를 투영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2016. 2. 22.
지역에서 책 만들기, 지역에서 책 팔기 ① 부산 출판사 '산지니' 강수걸 대표 (전북일보) 10여 년간 250여권 출판 / 지역 작가·단체와 연대도 / 홍보 다각적 전략에 주력 / SNS 활용 독자 소통 앞장 ▲ 전국적으로 책을 유통하고 있는 부산 ‘산지니’ 강수걸 대표.지역에서 책을 만들고 팔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독서인구가 크게 줄어든데다 일부 유명 서점의 판매망 독점, 온라인 유통의 증가 등으로 지역 출판사와 서점의 생존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다. 물론 정글 같은 출판시장에서도 차별화전략으로 주목받는 지역출판사와 서점도 있다. 규모는 작지만 독특한 경영전략으로 입지를 넓히며 책을 매개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는 곳들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출판’을 주제로 한 릴레이 강연을 열고 있다. 지역에서 책을 만들고, 팔면서 지역공동체를 확장해가는 이들의 고군분투기를 네차례에 걸쳐 .. 2015.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