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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2

[작가 돋보기] 발바닥으로 쓰는 남자, 김곰치 [작가 돋보기] 발바닥으로 쓰는 남자, 김곰치 르포·산문집과 소설을 넘나드는 글쓰기, 소설가 김곰치. 이름부터 특이했습니다. 김곰치. 자꾸 곱씹는 이름, 김곰치. 이름이 특이했고, 그래서 특별하게 다가왔는데 실은 그의 본명은 김경태입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그 이름이 곰치라는 탈을 쓴 순간부터 제겐 특별하게 다가왔으니, 소설가의 이름도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데 한 몫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김곰치, 그는 1970년 김해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1995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구요. 1999년 제4회 한겨례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가 쓴 책으로는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한겨례신문사, 1999), 『발바닥 내 발바닥』(녹색평론사, 2005), 『빛』(산지니, 2008.. 2014. 2. 11.
『빛』이 <원북원부산> 후보도서로 선정되었네요. 축하해주세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22개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후보도서로 우리 출판사 출간도서인 『빛』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은 부산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 사업의 일환인데요, 부산을 대표할 한 권의 책을 시민투표를 통해 뽑는답니다. 1~2월 각계각층 독서관련 전문가들이 추천한 도서 200여 종 중에서 교수님, 사서선생님, 문학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종의 후보도서를 선정하여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한 권의 책을 뽑는데요. 올해 그 후보도서로 김곰치 소설가의 『빛』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작년에도 저희 출판사에서 출간한 『부산을 쓴다』가 후보도서로 선정되었는데 안타깝게도(우리 입장에서^^) 신경숙 .. 201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