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3 한국 의료계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 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 <뒤틀린 한국 의료> 북토크 후기 지난 6월 29일 일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다녀왔습니다.왜냐,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열리는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제1회 노무현재단 시민도서전"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또 하나, 이번 도서전 북마켓의 도서 큐레이션 컨셉 중 하나인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으로도 소개된 의 북토크도 열렸기 때문입니다.그럼,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시민센터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북마켓 모습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인문사회 서적들이 한데 모여 있었는데요. 눈길을 끄는 책들이 많아 한참을 서서 구경했습니다. 📚 목사님의 택배일기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50대 목사님이 택배 기사가 되었다. 주일에는 양복 입고 설교를, 평일에는 택배 상자 들고 가리.. 2025. 7. 1. 의대 정원 너머 ‘진짜 보건의료 문제’ 취재기_『뒤틀린 한국 의료』 :: 책소개 뒤틀린 한국 의료 지역의료 붕괴, 필수과 인력 부족, 소아과 오픈런…무너진 대한민국 의료를 취재하다 책소개 🚑 의대 정원 논란, 그 속에 감춰진 진짜 문제2024년 2월 6일 정부는 의사 인력 확보를 이유로 향후 5년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 발표했다. 이에 의대 교수와 전공의는 사직서를, 의대생은 휴학계를 제출하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의대 증원이 의사 집단과 한국 사회의 갈등으로 커진 지금, 김연희 저자는 갈등 이면의 의료 문제를 파고든다.지역의료 붕괴, 필수과 인력 부족, 공공병원의 존폐 위기. 한국 의료의 추락은 계속되고 있다. 의료 개혁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는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다른 제도의 뒷받침이 없다면 실효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여러 의료 종사자와 환자의 목.. 2024. 8. 12. 갑자기 나보고 사회를 보라고... 이번 23회 의 주인공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한국사회』의 저자이신 정영인 교수님이십니다. 요즘 며칠 날씨가 오락가락하더니 감기를 앓는 사람들이 많네요.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편집자와 사장님도 감시몸살로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하네요. 그 불똥이 나한테 튀었습니다. 갑자기 이번 의 사회를 저보고 보라고 하네요. 엥~. 대중 울렁증이 있는 나한테, 그것도 내가 편집한 책도 아닌데 사회를 보라니 순간 막막해지네요. 무대 의상도 준비가 안 되었는데... 왜 하필 이날 아프고 그래.ㅠ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권력의 힘으로 밀어붙이는데... 힘이 약한 내가 참아야죠. 얼른 책을 꺼내 한 번 훑어보고 어떻게 끌고 갈지, 뭘 질문할지 한번 생각해보고 나머지는 분위기 흐르는 대로... ㅎㅎ 오늘도 날씨가 꾸물꾸물~ 사람.. 2011.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