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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66

그 시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신념을 위한 투쟁이 펼쳐진다_『경성 브라운』국제신문 언론소개 1919년 일제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청년들의 조국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노력과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 『경성 브라운』. 『경성 브라운』 속 인물들은 영웅적인 모습의 독립운동가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들은 나라를 잃은 청년으로서의 비통함을 드러내면서도 사랑과 질투의 감정을 느끼고, 또 거사를 앞두고는 죽음이 두려워 방황하기도 합니다. 또, 친일파 후손인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며 괴로워하기도 하고요. 이처럼 소설 『경성 브라운』의 주인공들은 혼란스러운 정세 속 사랑을 꿈꾸고, 나라의 안위에 불안해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해 두려움에 맞서 투쟁한 아주 보통의 영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설은 일제강점기 경성의 한 커피숍 ‘경성 브라운’을 무대로 그 시대 경성의 문화와 풍경은 물론, 청년들의 심리와 독립운동.. 2023. 12. 29.
[서평단 활동 종료] 『경성 브라운』 서평 함께 나눠요! 『경성 브라운』 서평단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서평 중 인상 깊은 부분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조*름 님의 서평 소설 속 인물들은 대부분 허구로 만들어졌지만, 내용 곳곳에 실존 인물이던 고종, 김구, 이완용 등 실명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더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작가만의 정리방식으로 복잡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라고 한다면 현시대에는 당연히 한가지 뜻에만 의의를 둘 것이다. 하지만 경성브라운은 조금 다르게 인물들의 이념이 대치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그래서 다른 관점에서 책을 읽는 재미가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는 몇분이나 있을까? 경성브라운을 읽다보니 100분의 1도 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굳.. 2023. 12. 29.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들의 삶과 투쟁 :: <경성 브라운> 북토크 후기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 영웅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신념을 위한 투쟁을 그린 북토크 후기를 전합니다.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에 한국의 가장 어두운 시대를 지났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예나 소설가를 만나보았는데요. 춥지만 따뜻한 커피향이 가득했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Q. 작가 소개를 보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집필을 계획하셨다고 한다.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와 집필시간, 집필 과정은 어땠는지 상세히 듣고 싶다. 처음에는 그냥 커피에 관한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커피를 최초로 마신 인물이 대한제국 고종 황제라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소설을 집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립운동가의 사랑과 고뇌를 써보자는 겁없는 .. 2023. 12. 29.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으로 모이다_<경성 브라운> 문학뉴스 언론소개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을 중심으로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삶을 담은 이 문학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궁녀 출신 기생 명화, 친일파 이완용의 손자인 한량 미스터 리, 네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독립운동의 과정, 을 통해 만나보세요!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무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신념 다뤄 -고예나 작가 ‘경성 브라운’ 역사소설 지난 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고예나 작가가 새로운 역사소설 으로 돌아왔다. 고작가는 쉽고 빠르게 읽히는 문장과 유쾌하고 특색 있는 대사 등으로 현대인의 사랑과 생활을 그리며 독자들의 사랑을.. 2023. 12. 15.
산지니 소식 132호 _영세 자영업자의 암울한 현실을 소설로 고발하다 - <배달의 천국> 김옥숙 작가를 만났습니다. “코로나 시대 자영업자의 환부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게 맞지 않나, 그래서 자영업자가 겪는 비극적 상황을 그대로 결말로 썼습니다.” 코로나 시대 자영업자가 겪는 암울한 현실과 플랫폼 자본주의, 블랙컨슈머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린 장편소설 북토크가 11월 2일에 열렸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실제 자영업 경험을 소설에 녹여낸 김옥숙 작가와 한국 자영업 생태계 문제를 파헤치고 또 해결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청중과 함께 오늘날 플랫폼 자본주의의 양면성을 돌아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산지니 소식 132호에서는 여러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김옥숙 작가의 장편소설 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뉴스레터에서 보시죠! >>https:/.. 2023. 11. 15.
대전의 '그래도, 상점'에서 박도하 작가의 소설 <기연> 북토크가 개최됩니다. 매주 전달드리는 북토크 소식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산지니입니다. 이번에는 색다른 북토크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대전에서 새로 오픈하는 서점, '그래도, 상점'에서 오픈을 기념하여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수영구도서전에서도 독자들과 만났던 장편소설 의 박도하 작가와 함께요! 북토크에 참석하시는 독자분들께는 문창동 간식 세트도 증정한다고 하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상점 오픈 기념 박도하 북토크 ✔ 일시: 2023. 11. 25(토) 오후 4시~5시 30분 ✔ 장소: 그래도, 상점(대전 중구 문창로 37) ✔ 신청: bit.ly/20231125_bookcon ✔ 문의: 042-222-1121 박도하 장편소설 "엄마는 사랑해본 적도 없잖아 아픈 곳에서 탄생하는, 시작부터 위.. 202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