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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5

지금 여기, 로컬미학을 생각하다 :: 『자치분권 시대의 로컬미학』_ 임성원 지음 자치분권 시대의 로컬미학 __ 지금 여기,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곳에서 로컬미학을 생각하다 __ 임성원 지음 '지방'과 '지역'이 '로컬'이 되기 위해 되찾아야 할 가치, '자치'와 '분권' 『미학, 부산을 거닐다』에서 부산문화와 부산美를 그려냈던 부산일보 임성원 기자가 두 번째 저서 『자치분권 시대의 로컬미학』을 출간했다. ‘로컬’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전 세계적으로 ‘로컬 푸드’, ‘로컬 페이퍼’, ‘로컬 정부’ 등 이른바 ‘로컬의 재발견’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로컬’은 어떠한가. 한국에는 로컬보다는 여전히 ‘지방’과 ‘지역’이라는 말이 배회하고 있다. 지방과 지역은 ‘지방소멸’, ‘지역감정’, ‘지역이기주의’ 등 부정적이고 가치 없는 것을 뜻하는 접두사로 흔히 쓰인다. 아직 뚜렷.. 2019. 11. 13.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책소개)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언론학자 부길만의 지역사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칼럼! 지역, 사회, 언론, 교육을 통해 위기의 한국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해보다 언론학자이자 출판인인 부길만의 칼럼집.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장,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출판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부길만 선생이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쓴 칼럼들을 모았다. 14년 전의 메시지가 현재에도 유효한 이유는 무엇일까? 부길만 선생은 "우리 사회의 질적 발전이 그만큼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2017년 현재, 한국의 민주주의는 정체가 아니라 오히려 후퇴하고 있음을 곳곳에서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후퇴를 중앙집중화에 따른 부조리와 병폐, 경제의 양극화, 구시대.. 2017. 2. 21.
진주지역 독자들 만나러 갑니다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 김주완(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저자가 진주지역 독자를 만나러 갑니다. 김주완 편집국장, 독자에게 지역언론의 길을 묻다 일시 : 2013년 2월 1일(금) 오후 6시 30분 장소 : 펄짓재작소(진주시 비봉로 24번길 12) 이번 저자와 대화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석자들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도 참석자님들께 질문합니다. "어떻게 하면 진주지역 독자들께 좀 더 사랑받는 신문을 만들 수 있을까요?" 문의 : 펄짓재작소 김군미 010-4195-3069 ※봉투나 화환은 사양합니다. 책을 구매하는 분에 한해 책값(1만 5000원)만 받습니다.(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단한 요깃거리(떡, 과일,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련.. 2013. 1. 24.
1년간의 부산일보 독자위원을 마치며 지난주 부산일보는 6·2 지방선거와 천안함 대응조치 등 지역민과 관련된 핵심이슈를 주요 면에 배정했다. 특히 금요일 1면 남북 교역 중단 그 이후와 사설(남북교역 중단 지역업체 피해 대책 세워라)을 통해 부산 수산업계의 어려움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였다. 한편 선거가 끝나고 나면 꿈과 비전 없는 부산 선거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및 평가(전문가 좌담 등)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일보 독자위원으로 지역신문 미디어를 1년간 관찰하면서 부산이라는 도시가 심각한 정체성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도시가 비전을 잃고 있다는 것을 신문 지면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뉴미디어로 야기된 지역신문의 경영적 위기에 지역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역신문을 지원하여야 하며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 2010. 5. 31.
지역언론 입장 적극적으로 밝혀야[부일읽기] 25일자 9면에 따르면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01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부산일보 등 일간지 26곳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지발위는 지역 언론에 대한 지원성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년보다 우선지원 대상사를 확대해 선정했다고 한다. 예상하였던 뉴스다. 하지만 열악한 지역언론 환경에서 지원 금액의 증가 없이 우선지원대상사를 확대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소액다건 지원은 정작 기획취재 활성화라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없고, 검증되지 않은 다수 언론사에게 지원금을 나누어줌으로써 자칫 정부의 언론 길들이기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부산일보의 대응은 부족해 보인다. 이것은 26일자 6면 라는 지역언론살리기 대토론회 기사와도 연결되는 이야기이다. 지역언.. 201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