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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2

100년 부산 노동운동이 던지는 질문_<부산노동운동사> 부산일보 소개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노동운동의 역사를 정리한 . 에는 부산의 개항, 도시형성과 함께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부산노동운동의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부산일보에서는 "이 책은 통사(通史)로서 역사는 노동자들의 투쟁과 함께 변화 발전해 왔으며, 그 중심에는 부산지역 노동운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부산노동운동의 기록에 대한 의미를 짚고 있습니다. 해당 책에 부산일보 노조의 언론 민주화 투쟁도 담겨 있어 이러한 기사가 더욱 반가운데요. 이에 대한 전문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100년 부산 노동운동이 던지는 질문 "어떻게 살 것인가" 개항부터 촛불항쟁까지 투쟁기 700쪽 ‘부산노동운동사’ 집대성 지역 운동도 중앙에 쏠려 고민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산 지역에서.. 2023. 11. 22.
유전즉신 무전즉수 (有錢卽神 無錢卽獸) *『우리 옆의 약자』에 실린 박노자(오슬로국립대) 교수의 추천글입니다. 우리 모두 소수자다! 홍세화 선생이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서 한 가지 명언 격의 말이 있다. ‘존재를 배반한 의식’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실제로 처해 있는 처지와, 언론 등에 의해서 우리에게 주입되어 결국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게 되는 의식은 거의 대조적인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소수자 문제는 그 중의 하나다. 우리가 부르주아 언론에서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때에 이 이야기가 우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기가 쉽다. ‘이야기’의 구조 자체가 이미 그렇게 잡혀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도, 그 이야기의 골자는 어디까지는 ‘불법 체류라는 약점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저 약자 .. 201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