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성흠 소설가1 2014 가을독서 문화축제-표성흠 소설가가 말하는 “왜 문학인가” 2014 가을독서 문화축제-표성흠 소설가가 말하는 “왜 문학인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14가을독서문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 3시부터 5시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표성흠 소설가를 만났습니다. 표성흠 소설가는 산지니에서 발간한 문익점 장편소설『목화』를 집필한 작가입니다. 붓두껍에 목화씨를 가져왔다는 문익점의 일화에 작가의 상상력과 역사적 사실이 더해 장대하게 펼친 작품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한때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던 KBS드라마 과 같은 시기로 고려말~조선초입니다. 이날 강연은 소설『목화』에 관한 이야기보다 문학이 왜 필요한지 표성흠 소설가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작가는 시간을 세 가지로 나눴습니다. ① 동물적.. 2014.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