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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13

올해도 한국지역도서전은 계속됩니다_부산수영구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예정 작년 9월이죠,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6번째 한국지역도서전이 열렸습니다. 저 euk 편집자도 참석하여 책 판매부스도 지키고, 여러 전시와 프로그램도 참석하며 도서전을 알차게 즐긴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산지니가 있는 부산의 수영구에서 7번째 지역도서전이 개최됩니다!!! 해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한국지역도서전이 드디어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여기에 산지니가 절대! 빠질 수 없죠!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함께 지역출판사의 책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산은 도시 규모에 비해 도서전, 북페어 등 정기적으로 열리는 축제가 없는 실정이라 이번 지역도서전이 부산의 책 문화에 활기를 되찾아줄 수 있을 .. 2023. 2. 8.
세계 시장을 향한 지역출판과 도서전_강수걸 대표 부산일보 칼럼 1월 25일, 부산일보에 강수걸 대표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국제도서전이 지난해에는 곳곳에서 문을 활짝 열었다. 국제도서전은 책을 사랑하는 독자와 작가, 출판사들이 모여 책에 관한 이슈를 토론하고, 저작권을 거래하는 장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도서전은 10월에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이다. 6월에 서울국제도서전이 코엑스에서 열리고, 어린이 도서로 특화된 이탈리아 볼로냐아동도서전에도 한국 출판사들이 많이 참여한다. 지난해 필자는 네 군데의 국제도서전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다. 서울국제도서전에는 해마다 부스를 차려 출판사의 책들을 소개하고 있고, 스웨덴 예테보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도서전에 가 볼 수 있었다. 그중 마지막으로 참석한.. 2023. 1. 26.
부산일보와 전남매일에 <맛의 탐닉>이 소개되었습니다. [잠깐 읽기] 전국 출판인들이 담아낸 지역의 맛 맛의 탐닉/한국지역출판연대 부산 기장의 대표적인 여름보양식은 말미잘 요리다. 말미잘을 잘 손질한 뒤 수육이나 매운탕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식감도 좋은 데다 고단백질로 몸에도 좋다. 말미잘은 주로 ‘붕장어 주낙’에 결려서 올라오는데, 한때는 붕장어잡이 배의 객식구로 환영받지 못했다. 그러던 것이 색깔이 좋고 통통한 모양새도 괜찮아 ‘붕장어매운탕’에 함께 넣고 끓여 먹었던 것이 지금의 ‘말미잘매운탕’으로 거듭났다. 최원준 시인은 ‘말미잘 매운탕’의 국물이 걸쭉하고 진한데도,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돈다고 전한다. 은 한국지역출판연대에 속한 전국 방방곡곡의 책쟁이들이 직접 맛보고, 느끼며 음식에 얽힌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광주를 시작으로 전라도 .. 2022. 12. 1.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 ::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서의 이야기 작년 춘천도서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지역도서전에 다녀온 euk 편집자입니다! 6번째 열리는 이번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를 주제로 한국지역출판연대와 광주동구가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지역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부각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팬데믹이 서서히 완화되고, 날씨가 따뜻해서 도서전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동구 푸른길에는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등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4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한국지역출판연대 회장인 강수걸 대표님께서 작년 개최지인 춘천시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차기 개최도시인 부산 수영구청(강성태 수영구청장)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천 명의 독자들의 후원으로 해마다 시상하는 ‘천인독자상’은 부산 호밀밭 출판사의.. 2022. 10. 6.
2022년 제6회 광주동구지역도서전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_그 시작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euk 편집자입니다! 며칠 전 춘천한국지역도서전 백서를 소개해드리면서 올해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을 살짝 예고해드렸는데요, 바로 어제죠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가을에 열리는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회에 광주광역시를 처음 방문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답니다. 작년 춘천도서전에서 만난 분들을 다시 뵈니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지역의 출판사, 출판인들을 위해 일해주실 분들이라고 생각하니 제가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영광스럽고 그랬네요. 오후 2시부터 사회자분의 말씀을 시작으로 제1차 집행위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개최되었던 한국지역도서전의 성과를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한국지역출판연대 .. 2022. 4. 15.
『다시 시월』, 천인독자상 공로상 수상! 10.16 부마항쟁을 다룬 가 천인독자상 공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천인독자상은 한국지역도서전에서 수여하는 상인데요, 지역성과 기획의 우수성, 독창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라고 합니다. 올해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에서는 대전의 가 대상을, 산지니의 가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감사합니다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관련기사보기 다시 시월 1979 - 10·16부마항쟁연구소 엮음/산지니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