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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과판단4

지금 우리에게 유토피아란?-『유토피아라는 물음』(책소개) 비평공동체 의 일곱 번째 비평집이 나왔습니다. 주제는 '유토피아'입니다. 유토피아라는 물음비평공동체 지음 ▶ 비평공동체 일곱 번째 공동비평집 발간 이번 책은 비평공동체 의 『2000년대 한국문학의 징후들』(1집), 『문학과 문화, 디지털을 만나다』(2집), 『지역이라는 아포리아』(3집), 『일곱 개의 단어로 만든 비평』(4집), 『비평의 윤리, 윤리의 비평』(5집), 『공존과 충돌』(6집)에 이은 일곱 번째 결과물이다. 유토피아라는 주제로 구성원들이 함께 사유하고 토론하고 내놓은 이번 비평집은 지금 우리 사회에 유토피아에 대한 다양한 개념을 논의하고 유토피아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 추상적이고 모호한 것이 아니라 의지의 활발한 표출이어야 함을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김남영「유토피아의 초상―웰스의 『모로 .. 2014. 3. 14.
『공존과 충돌』저자와의 만남 현장이야기-함께 공부하고 연구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비평공동체 단체사진. 지난 22일 금요일, 비평공동체 의 여섯 번째 비평집 『공존과 충돌』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9명의 저자가 모인 자리라 어느 때보다 자리가 꽉 찼습니다. 저자와의 만남이 있는 이날에도 함께 모여 공부하고 오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 열정의 기운이 공간에 스며드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공존과 충돌』에서 저자 선생님들이 각자 자기가 쓴 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자기소개와 공동체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또 독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폭력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 결성된 비평공동체는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평 그룹입니다. 구성원의 대부분은 대학에 시간 강사를 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연구자로 .. 2013. 3. 29.
3월 저자와의 만남 『공존과 충돌』- 참가비는 즐거운 마음 산지니의 3월 <저자와의 만남>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비평공동체 의 6집 『공존과 충돌』입니다. 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 현대 사회의 문화과 문학의 지평을 다양한 사유의 방식으로 넓히며 현실과 텍스트를 연결하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존과 충돌』로 현대 사회에 난무하고 있는 폭력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책을 읽지 못했더라도『오늘의문예비평』의 편집위원이자 의 비평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인로 평론가의 대담으로 재미나고 더 깊은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독자여러분과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새로운 장소에서 이 열립니다. 저희도 이 공간에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걱정이 조금 되지만 독자 여러분이 가득 채워주실꺼라 믿.. 2013. 3. 13.
신묘년 첫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요즘 날씨가 살짝 춥죠.^^ 부산은 그나마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한 편인데도 춥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그래도 오늘은 조금 풀린 것 같네요. 새해 들어 첫 을 가집니다. 『일곱 개의 단어로 만든 비평』의 저자인 비평공동체와의 만남인데요. ‘비평공동체’란 말 그대로 저자분이 한 분이 아니고 일곱 분이나 된답니다. 그것도 아주 젊고 멋진 선남선녀들이랍니다.(진짜로^^) 비평공동체는 부산 지역의 젊은 비평가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인데요. 거의 매주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과 연구, 비평을 통해 결과물을 산출하고 1년에 한번 공동비평집을 출간하고 있답니다. 이번 은 얼마 전 새로 나온 네 번째 결과물 『일곱 개의 단어로 만든 비평』 관련 이야기를 꾸릴 예정입니다. 이 책은 일곱 개의 키워드(디지털영.. 201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