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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바다상점10

타코에 살짜쿵 빠졌습니다. 저는 요즘 ‘타코’에 살짜쿵 빠져 있어요. 타코집은 주위에서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다행히 회사 근처에 타코집을 발견하여 종종 사 먹고 있어요. 제가 사는 영아일랜드에도 타코집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어 조만간 찾아가 볼 예정이랍니다. 후후훗 얼마 전에는 수영구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여기엔 ‘타코집이 없나...‘ 하고 검색하여 찾아낸 가게가 있어요. 바로 ‘타코들며 쎄쎄쎄’입니다. 이름이 아주 귀엽죠? 찾아가 보니 인문학서점 ‘인디고서원’ 바로 옆에 가게가 있었어요. 주택의 2층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꾸며두었는데 완전 제 취향을 저격하였습니다. (주택에 로망 있는 1인)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반가운 책들! 센스 넘치는 주인분이 식당 한편에 ‘부산’을 주제로 한 책들을 아주 잘 보이는 곳에 .. 2023. 8. 30.
4월 22일, 지구를 생각하는 산지니 도서를 만나보아요! 4월 22일 지구의 날🌏 지구를 생각하는 산지니 도서를 만나볼까요? 1.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는 90년생 주부가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니멀리스트가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책입니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다양한 활동 제로웨이스트의 간단한 활동이라고 한다면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자제 등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작은 활동이 어떻게 환경에 도움이 되겠냐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지만, 모든 개개인이 배출하는 쓰레기 양을 조금씩 줄인다면 분명 지구에 크나큰 도움이 될테죠 :) 신귀선 작가님이 들려주는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웨이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 2022. 4. 25.
2018우수환경도서 시상식: 기후변화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2018우수환경도서 시상식: 기후변화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오늘도 미세먼지 매우 나쁨입니다.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가 그리워지네요. 뿌연 먼지로 햇빛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답답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무엇이 문제이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난 21일 수요일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2018우수환경도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해피북미디어에서 출간한 이 선정되어 상을 받으러 갔습니다. 은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이용해 다시 업사이클링해 물건을 파는 바다상점의 이야기입니다. [책 소개] 2018 우수환경도서시상식 최근 환경문제가 복잡하고 다면적으로 되면서 다루어야 할 주제와 쟁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기후변화, 에너지, 생물다양성, 먹거리, 해양오염 등.. 2018. 11. 27.
『해운대 바다상점』 2018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다! 2년마다 환경부에서는 학계와 출판, 환경 단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환경도서를 선정합니다. 이번 14회 우수환경도서 선정에 화덕헌 작가님의 『해운대 바다상점』이 선정되었음을 기쁘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해운대 바다상점』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해운대 바다 쓰레기, 다시 태어나다. ‘바다쓰레기, 폐파라솔의 새로운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 그곳에 자리잡은 바다상점은 바다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작품화한 상품(업사이클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책 『해운대 바다상점』은 ‘생태의 가치가 메아리치듯 방방곳곳에 울려 퍼지길 희망한다.’ 는 에코에코(Eco Echo)협동조합의 이모저모와 ‘바다상점’이 만들어진 과정을 소개합니다. 해운.. 2018. 7. 26.
산지니 식구들이 뽑은 2017 올해의 책 선택은 어렵습니다. 무엇을 고르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어떤 것들을 놓게 됩니다. [2017 산지니 올해의 책] 의 주제는 '책과 이동'입니다. 산지니 멤버들 모두 짧은 에세이 속에 [올해의 책] 을 한 권씩 담아주셨습니다. 한 번의 선택으로 책을 만드는 수고로움과 기쁨 전부를 담을 수는 없겠지만, 골라주신 올해의 책을 통해 함께 여러 곳으로 뻗어나가고 싶었습니다. '책과 영화', '책과 시위', '책과 역사', '책과 삶', '책과 의무', '책과 노래' 속으로 초대합니다. * 첫 책은 (가네코 후미코, 2012) 입니다. 몇 해 전 출간된 책이지만 '올해의 기사회생' 책으로 특별하게 다가오는 수기집. 병아리 편집자의 소개로 시작합니다! 책과 영화 『나는 나』(가네코 후미코 지음 | 조정민 옮김)와 .. 2017. 12. 29.
2017 가을독서문화축제 (9월 2일~3일)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벌써 2주나 지난 부산 가을독서문화축제에 대한 포스팅을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을독서문화축제 소식을 오랫동안 기다리셨을 여러분, 죄송합니다ㅠ.ㅠ (2주 지난) 가을독서문화축제의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만나보실까요? *** 2017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열린 곳은 서면의 놀이마루! 가끔 부전도서관에 갈 일이 있을 때 지나치던 곳인데요. 독서문화축제 덕분에 처음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청명한 가을, 독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죠! 산지니와 해피북미디어의 부스입니다. 전시장은 2층에 있었는데, 묵직한 책 꾸러미를 들고 계단으로 오르내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어요ㅎㅎ 아동, 청소년을 주제로 부산을 주제로 문학을 주제로 열심히 선정한 책들을 주제별로 .. 201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