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공미술 도시의 지속성을 논하다2

★축★ 한국연구재단 2014년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선정도서 2014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성과들이 나오고 있는데요.그중에서도 대학에 몸 담고 있으면서도 논문과 학술서 출판이 아닌, 대중들을 위한 교양서 집필에 매진하는 연구진들을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우수저서 발표가 있었습니다.이 사업은 특히 저자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라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진들에게 격려하는 차원의 제도이며, 타 기관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지 않고 출간된 인문사회분야의 우수한 교양서에 대하여 사후에 포상 성격의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저술의욕을 고취하는 목적에서 제정된 사업입니다.산지니의 저자는 무려 5종의 책의 12명의 저자분이 수상하였습니다.(유토피아라는 물음이라는 책에서 여덟 명의 필진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 인문사회분야.. 2014. 12. 19.
도시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드는 공공미술-『공공미술, 도시의 지속성을 논하다』(책소개) 공공미술, 도시의 지속성을 논하다구본호 지음 ◎ 도시와 마을을 소통의 공간으로 만드는 공공미술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아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이제는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주목받으며,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만 9만 8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젊은이들이 마을을 빠져나가고 빈집이 늘면서 낙후되어가던 감천문화마을이 지금의 마을로 변모하기까지는 마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공공미술 사업이 있었다.● 감천마을_본문 164쪽도시는 인간에 의해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지만 하나의 생명체처럼 성장과 쇠락을 겪는다. 그리고 도시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다.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도시개발 기본방향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 201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