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차성아트홀1 명랑음악극 <어중씨 이야기>가 부산 기장에 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입니다. 겨울의 문턱, 여러분들의 11월은 어떤가요?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은 어떤 게 있을까요? 따끈한 어묵 국물? 김 모락모락 나는 호빵? 이불 속에서 만화책을 보며 까먹는 귤? (그러고 보니 다 먹는 거네요. 허허허) 날이 추워진만큼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줄 명랑음악극 의 공연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의 주인공 한어중 씨를 소개합니다. 최영철 작가의 성장소설 『어중씨 이야기』는 2014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중학교 교사였던 어중 씨가 도야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하루동안 겪게 되는 사람과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최영철 선생님께서 도요마을.. 2016.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