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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5

다큐멘터리 영화 추천 - 물의 경이로운 기록을 따라가는 영화 '물의 기억' 안녕하세요, 실버 편집자입니다. 여러분, 혹시 영화 좋아하시나요? 요즘 힘들고 지친 분들이 많아서인지 '리틀 포레스트' 같은 아름다운 영상미를 가진,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은데요. 류준열 배우님... 사,, 아니 좋아합니다♡ 어마어마한 영상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와서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진재운 감독님의 '물의 기억'입니다! 사실 우연히 영화 '물의 기억'의 예고편을 보고 '영상미가 참 뛰어난 작품이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요, 감독님 이름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더라구요...?! 알고 보니 산지니출판사에서 이렇게 두 권의 책을 내신 저자분이셨어요. (이런 우연이!) '물의 기억' 포스터 '물의 기억'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비밀스러운 자연의 법칙을 따.. 2019. 5. 16.
원통한 죽음을 기억하는 것의 의미 :: 『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 (책소개) 국가폭력 과정에서 발생한 피학살자 유해발굴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재조명하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연구와 유해발굴 사업을 주도해온 노용석 교수가 『국가폭력과 유해발굴의 사회문화사』를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전쟁 전후기 국가폭력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의 전개과정을 밝히고, 더불어 피학살자들의 유해발굴 과정과 그 상징적 의미에 대해 고찰한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국가폭력의 기원과 과정을 ‘뼈’와 ‘발굴’이라는 요소를 통해 접근한다는 것이다. 유해발굴은 법의학적 기술을 동원해 땅속에 묻혀 있던 유해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 이상으로, 한 사회의 기억과 기념 정치의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표상이 된다. 유해발굴의 주체와 구체적 방법이 국가폭력 사건의 본질과 위상을 해당 사회.. 2018. 8. 16.
노무현시민학교 <소설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 에서 조갑상 소설가를 만나세요 강의를 신청하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클릭!) o 일시 : 1월 29일(목)~ 7월 9일(목)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o 장소 : 노무현재단 강의실(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4번출구) ☞ 찾아오시는 길 o 인원 : 선착순 100명 o 신청 : 홈페이지 접수 o 참가비 : 18만원(후원회원 12만원), 총 12강좌 ※ 후원회원은 홈페이지 로그인 뒤 신청하면 할인혜택이 자동적용됩니다. 강연 당일에는 취소, 환불되지 않습니다. o 문의 : 시민학교(전화1688-0523 내선2번, 직통070-7931-0529, 메일 rohschool@gmail.com) 『밤의 눈』조갑상 소설가의 제2강의 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밤의 눈 - 조갑상 지음/산지니 2015. 1. 29.
부산 민주화운동의 거목-『최성묵 평전』(책소개) 최성묵 평전-부산 민주화운동의 거목 중부교회의 최성묵 목사를 집중 조명한 『최성묵 평전』은 그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어두운 시대 속에서 시련과 고초를 겪으며 신념을 지켜온 한 개인의 삶을 되살리고 있다. 보수동 책방골목 안에 위치한 ‘중부교회’는 부산 민주화운동의 구심점이었던 곳으로 이 교회의 정신적 지주였던 최성묵 목사를 중심으로 부산지역 유신 독재를 향한 민주화운동이 촉발될 수 있었다. 이처럼 기독교계의 지도자만이 아닌 재야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이기도 한 최성묵 목사의 삶을 통해 민중과 함께 호흡하며 사회운동의 길을 실천하는 종교인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저자 차성환은 최성묵 목사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하기 위해 주위 인물들의 다양한 증언과 자료들을 통합하여 평전 .. 2014. 4. 1.
김제동 토크콘서트 갔다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김해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이틀 앞둔이날 ‘사람 사는 이야기마당, 김제동의 노하우(knowhow)’라는 이름으로 김제동 토크콘서트가 저녁 7시부터 열렸답니다. 오후부터 많은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로 사람들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웬걸, 미리 서둘러서 3,4시간 전 일찍 갔는데도 마을 진입로는 벌서부터 차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네요. 다들 어떻게 알고 왔지?! 마을 초입부터 노란 바람개비가 맞아주네요. 작년에 와보고 간만에 왔는데 그새 많이 바뀌어 있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걸개그림도 볼 수 있고 추모의 집도 새로 생기고... 혹시나 식당이 너무 붐빌까봐 집에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벤치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얼른 줄을 서러 갔습니다. 엥,.. 201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