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베트남1 편집자의 외근-작가 미팅과 이음책방 방문 편집자의 외근-작가 미팅과 이음책방 방문 출판사에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편집자는 무슨 일을 하나요? 라는 원초적인 물음입니다. 당연히 책 만드는 일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하는 게 아닌지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편집자는 책 기획과 교정 교열 등 책 만드는 틀 아래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편집자가 중심을 잡고 능숙하게 해야 할 일은 저자를 만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저자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신중하고 어려운 일이지요. 얼마 전!! 원고 미팅과 계약을 위해 서성란 소설가와 혜화에서 저자 미팅을 가졌습니다. 기획을 위해 저자를 만나는 일도 즐겁지만, 계약을 위한 일은 더욱 즐겁겠죠. 제 가방에는 선생님의 새 원고와 계약서가 있었습니다.. 2016.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