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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4

여름 방콕의 풍경, 맛 # '새벽 사원' 왓 아룬의 낮과 밤 해가 가장 먼저 비춘다는 의미에서 '새벽 사원'. 100밧 입장료를 지불하고 사원에 들어갔을 때의 그 웅장함이란. 이 사원은 태국의 전통 건축 양식과 캄보디아의 크메르 건축 양식 등을 함께 사용하여 만들어진 불교 사원이라고 한다. 탑을 자세히 보면 아래층에 사람들이 탑을 받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원 겉의 타일 무늬가 아주 정교하다. 가까이서 본 왓 아룬과 강 건너에서 본 왓 아룬.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넌 후, 방콕 야경으로 유명한 루프탑 몇 군데를 찾다가 방문한 곳에서 맥주 한 병씩 주문한다.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땅콩을 씹으며 강 건너 왓 아룬을 감상한다. 어머니와 서로 사진도 찍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영상 통화도 하며 방콕의 밤을 즐긴다. 사진을 .. 2023. 8. 19.
9월, 남도와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기차가 탈선할 수도 있는 역대급 태풍이 될 거라던 ‘바비’는 다행히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소멸하였습니다. 그래도 제주도와 전라도 지역에는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는데요. 부디 수해 현장이 하루빨리 복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전라도, 그 가운데서도 광주전남 지역을 흔히 남도라고 하는데 이곳은 대부분이 넓은 평야 지대로, 예로부터 농업을 통해 국가 재정을 튼실하게 지탱한 지역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쌀과 함께 배 등의 특산물로 유명한 남도의 나주는 4차산업혁명, ICT(정보통신기술), 그리고 언택트(untact) 사회에서 디지털 신뢰를 담당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전자상거래를 하거나, 원격회의 등을 할 때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곳이라.. 2020. 8. 28.
두근두근 태국 도서전 출장기 안녕하세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요즘 한창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는 산지니도 소형 부스로 참가해 어느 해보다 도서전의 열기를 뜨겁게 느끼고 있답니다. ::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이 궁금하시다면? ▶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 산지니가 떴습니다 ^.^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기 일주일 전, 태국에서도 도서전이 열렸습니다. 바로 '2016 출판저작권 수출로드쇼 찾아가는 태국도서전'(이하 '태국도서전')이었는데요. 6월 8일(수)~ 6월 9일(목)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됐습니다. 태국도서전은 태국 내의 출판사, 에이전시, 미디어그룹 등 다양한 회사들에게 한국 출판 저작권을 소개하고 수출 관련 미팅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8일(수) 첫 일정으로 태국 출판계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1. 태.. 2016. 6. 16.
어느새 배낭 한가득! 동남아 소승불교 4국 이야기 -『배낭에 문화를 담다』 배낭에 문화를 담다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여행기 1인 배낭여행자, 동남아 소승불교 4국의 과거와 현재를 순례하다황금빛 파고다와 북적이는 강변 시장. 동남아시아의 명소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을 찾는 것은 이제 어렵지 않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행자들이 찍은 사진에는,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그 지역의 깊은 역사와 문화가 담겼을 것이다. 동남아의 소승불교 4국인 태국·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여행기 『배낭에 문화를 담다』에서, 저자 민병욱은 우리가 자칫 아름다운 표면으로만 소비하고 지나칠 수 있는 동남아시아의 면모들을 조금 더 깊게 파고든다.『배낭에 문화를 담다』는 저자가 2010년부터 동남아시아 배낭여행을 하며 차곡차곡 담아온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혼자만의 배낭여행이기에 주어지는 자유를 만끽하며, 저..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