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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3

언론 홍보에 성공한 『하이재킹 아메리카』 6월말에 출간된 신간 『하이재킹 아메리카』가 전국 8개 일간지와 뉴시스, 연합뉴스에 주요도서로 소개되었어요. 그중 등 4개 일간지에는 A사이즈로 소개되었구요. 신간이 나올때마다 담당편집자들이 보도자료를 정성들여(실은 머리를 쥐어짜며) 작성하여 책과 함께 30~40여군데의 언론(전국일간지와 잡지사, 방송사 등)에 보내는데요. 이번 『하이재킹 아메리카』는 모처럼 홍보가 성공적이어서 다들 조금 흥분했습니다. 물론 언론 소개가 책판매와 직결되는 건 아니라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하이재킹 아메리카』책소개 링크 『하이재킹 아메리카』 관련 기사 오바마의 미국도 '우향우'하는 이유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자 세계는 많은 기대를 걸었다. 무엇보다 대테러전.. 2010. 7. 13.
[일기] 직원 닦달하는 일은 내 몫 제본소에서 전화가 왔다. "내일 제본이 끝날 예정입니다." 신간 제작이 완료돼 창고에 들어간단다. 이제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일이 남았다. "보도자료 다 만들었어요?" "……." "아직도 안 끝내고 있으면 어떡합니까?" 직원들을 닦달하는 건 늘 내 몫이다.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신간들 속에서 그나마 우리 책이 주목받으려면 관건은 보도자료. 하지만 매번 만족스럽게 써지는 것은 아니다. 오늘도 그런 경우다. 화요일까지는 기자들에게 책과 자료가 도착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하다. 시간도 없는데 오늘따라 프린터까지 웬 말썽이람? 이놈의 프린터는 급할 때면 늘 이 모양이다. "빨리 좀 와주세요. 꼭이요." 바쁘다는 애프터서비스 기사를 급하게 불러 프린터를 고치고, 겨우 자료를 만들어 택배기사에게 연락을 하니 .. 2009. 3. 30.
편집자는 우아한 직업? 아~ 머리가 아프다. 왜냐. 보도자료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출판사 편집자가 하는 각종 잡무(?-난 편집자는 우아하게 책만 보고 교정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ㅠㅠ) 중에 아주 무지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보도자료 작성이다. 책 출간일에 맞춰 책 홍보를 위한 사전작업 중 하나다. 각종 일간지나 주간지 등 책 소개란에 실릴 수 있게 최대한 멋지게(?) 써야 한다. 출판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신문 서평란에 실리는 글은 모두 기자가 직접 책을 다 읽고 쓰는 줄 알았다. 물론 어떤 기자는 직접 다 읽고 편집자보다 더 정확하게 책의 내용을 간파하고 한번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게 서평을 쓰기도 한다. 진짜 예술이다. 하지만 보통 한 달에 거의 몇백 권씩(심했나!!) 쌓이는 책을 어떻게 다 일일이 읽어보고 서평을 .. 200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