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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2

기적을 만드는 도서관, '보수동 책방골목 어린이 도서관' 요즘에는 큰 시립 도서관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은 도서관' 중에서도 일반적인 큰 도서관에 밀리지 않을 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가진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보수동 책방골목 어린이 도서관. 산지니 인턴 사원 임병아리가 다녀왔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어린이 도서관'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보수동 책방골목 쪽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찾아가는 길이 어려울 것 같다구요? 골목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 보수 사거리에 들어서면 부산은행 건물이 보이실 거에요. 부산은행 쪽에서 맞은편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오시면, 위의 사진처럼 안내판이 보입니다.. 2015. 8. 11.
도시의 속살 - 지역에서 출판하기 (4) 『이야기를 걷다-소설 속을 걸어 부산을 보다』는 부산의 대표적인 소설가 조갑상 경성대 교수의 산문이다. 이호철의 의 배경이 된 완월동, 조명희의 , 김정한의 에 나오는 구포다리와 을숙도……. 작가는 부산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소설의 현장을 살펴보고,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그 시대와 지금의 변화의 모습들을 추억한다. ▶ 네이버 '오늘의 책'에 소개된 일면식도 없는 조갑상 교수를 창업 초기에 찾아갔다. 부산 문단 역사에 대표적인 인물인 요산 김정한 선생의 평전을 내보시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조갑상 교수는 김정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소설가로 요산의 평전을 쓰기에는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서였다. 조 교수님은 지금 당장은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상황이 무르익으면 추진해볼 만한 사안이라고 완곡하게 거절하셨다... 2008.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