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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디자인4

산지니출판사에서 함께 일할 북디자이너를 찾습니다 산지니출판사에서 함께 일할 북디자이너를 찾습니다 산지니 출판사는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문화의 지역화와 문화민주주의의 심화에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도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합출판사입니다.2005년 부산에서 설립되었고 현재까지 300여 종의 단행본을 출간하여 전국 서점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1. 모집 인원: 디자이너 1명 2. 응시 자격: 디자이너 신입~출판 편집디자인 경력 3년 Adobe CS(Photoshop, Illustrator, Indesign) 가능하신 분 3. 근무 조건 - 근무시간: 주5일(주 39시간 근무), AM 8:30~PM 5:30시(출근시간 유연근무제 도입). - 급여: 연봉은 면접 후 조율 가능합니다. 4대.. 2015. 12. 21.
서울국제도서전 산지니 편집자 참관기 | 서울국제도서전 2014. 6.18.~6.22. | 참관기 매년 유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도서전 행사이지만, 몇년 간의 편집자 생활을 하면서도 국내에서 하는 도서전은 저에게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시'의 목적이 아닌, 과거의 책 문화를 돌아봄과 동시에 진정으로 책을 즐기고, 앞으로 책을 어떻게 더 사람들이 활용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구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던 것 같네요. 더욱이 이번 도서전 행사와 동시에 열리는 세미나에서 「지역사회 독서 생태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를 두고 산지니 출판사가 지역 출판사 사례를 대표해 초청받아 대표님이 세미나 발제를 맡았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목요일 아침, 출판사 사무실이 아닌 부산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KTX 서울행.. 2014. 6. 23.
'주방가구'로 분류된 소설책 지난 달 나여경 소설가의 첫 창작집 이 출간되어 블로그에 소개해드렸는데요. 온라인 홍보를 위해 네이버 검색창에 '불온한 식탁'을 입력하니, 관련 기사와 블로그글(벌써 책을 읽고 몇몇 블로거들이 평을 올려주셨군요), 책 이미지 등이 주욱 올라옵니다. 쇼핑 카테고리에도 당연히 이 올라와 있는데, 자세히 보니 주방가구> 4인용식탁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우째 이런일이. 전체 > 가구, 인테리어 > 주방가구 > 식탁세트 > 4인용식탁 제목에 '식탁'이 들어가니 검색엔진이 책을 '주방가구'로 오해한 것 같습니다. 근데 지맘대로 4인용으로 분류한 것도 웃깁니다. 요즘은 핵가족시대라 4인용식탁이 가장 많이 팔려서 그런가요. 창작집 은 더미의 변명, 금요일의 썸머타임, 돈크라이, 태풍을 기르는 방법, 정오의 붉은 .. 2010. 12. 27.
편집자는 우아한 직업? 아~ 머리가 아프다. 왜냐. 보도자료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출판사 편집자가 하는 각종 잡무(?-난 편집자는 우아하게 책만 보고 교정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ㅠㅠ) 중에 아주 무지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보도자료 작성이다. 책 출간일에 맞춰 책 홍보를 위한 사전작업 중 하나다. 각종 일간지나 주간지 등 책 소개란에 실릴 수 있게 최대한 멋지게(?) 써야 한다. 출판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신문 서평란에 실리는 글은 모두 기자가 직접 책을 다 읽고 쓰는 줄 알았다. 물론 어떤 기자는 직접 다 읽고 편집자보다 더 정확하게 책의 내용을 간파하고 한번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게 서평을 쓰기도 한다. 진짜 예술이다. 하지만 보통 한 달에 거의 몇백 권씩(심했나!!) 쌓이는 책을 어떻게 다 일일이 읽어보고 서평을 .. 200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