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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펀드3

40대 중국 남자들의 일상을 엿보다 신간 이 4월달 북리펀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북리펀드'가 뭔지는 다들 아시죠? 북리펀드는 매달 40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홍보하고, 책 구매 독자들이 책을 읽은 후 반납하면 책 가격의 50%를 돌려주는 사업이랍니다. 반납된 도서는 전국의 마을도서관에 기증하고요. (행복한 책순환 (2) ) 은 에 이어 산지니에서 출간된 3번째 시집인데요, 현대 중국 시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인의 시를 뽑아 번역한 시집입니다.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로 진입해가는 과도기 중국 보통 시민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책이지요. 특히 40대 중국 남자들의 일상과 생각을 엿볼 수 있답니다. 출간 후, 작가 중 한명인 쟝하오 시인이 '중국에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시집출판 소식이 "시생활"에 발표된 후 불과.. 2012. 4. 5.
행복한 책순환 누군가 사랑과 책은 나누면 나눌수록 좋다고 하던데요. 특히나 좋은 책일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으면 좋겠죠. 이런 책의 행복한 순환을 이끌어내는 북리펀드 사업. 북리펀드는 한국출판인회의와 네이버가 함께 하는 독서 캠페인인데요. 매달 40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홍보하고, 책 구매 독자들이 책을 읽은 후 반납하면 책 가격의 50%를 돌려주는 사업이랍니다. 반납된 도서는 전국의 마을도서관에 기증하고요. 아직까지 북리펀드가 뭔지 생소하신 분은 네이버에서 ‘북리펀드’를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책을 사시는 분은 나중에 반납하고 책값의 반을 돌려받으니 부담이 적고 반납된 도서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산 넘고 바다 건너 책을 구하기 힘든 분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니 좋은 일도 되구요. .. 2010. 6. 10.
반값으로 책 사보기 - 북리펀드 책을 살때는 2~3일내에 다 먹어치워야지 하는 심정으로 구매하지만, 막상 손안에 책이 들어오면 언제라도 읽을 수 있다는 안도감에, 몇 장 넘기다가 책꽂이에 꽂아두고 먼지만 폴폴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이 완독을 했다 하더라도 책꽂이 한켠에서 몇년씩 묵히기 일쑵니다. 묵은지도 아닌데 말이지요. 어쨌건 한번 읽은 책을 두번 세번 다시 읽기는 참 힘이 듭니다. 책으로 흘러 넘치는 책꽂이가 부담스럽거나 요즘 책값이 너무 비싸서 못사보겠네 하시는 분들, 북리펀드에 참여해보심 어떨까요. 책이 필요한 곳에 내가 읽은 책을 선물도 하고, 책값도 돌려받는 참 착한 프로그램입니다. 북리펀드는 매월 네티즌의 투표로 선정된 40권의 책 중에서 구입한 책을 읽고 지정된 곳에 반납하면 네이버가 책값의 절반을 돌려주는 사회공.. 2009.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