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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군서2

논어 맹자 중용 이어 '한비자' 펴낸 고전학자 정천구 박사 (국제신문) 한비자를 만나세요, 당신이 세상의 乙(을)이라면 - 기존에 출간된 책보다 매끄럽고 쉬운 번역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 한비자는 처세술이 아닌 경영학+정치학의 통치술 - 특히 사회에 나가기 전인 청년에 일독을 권합니다 고전학자 정천구(49) 박사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연구실 겸 자택에서 지난 19일 만나자마자 평소의 의문부터 털어놓았다. '한비자' 번역본을 펴낸 고전학자 정천구 박사가 한비자의 사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본지에 연재한 기획시리즈에 바탕을 둔 단행본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도 함께 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재작년 이른바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으로 우리 사회가 들썩인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 일이 떠오를 때마다 저는 사건의 장본인 조현아 당시 .. 2016. 4. 22.
나는 위험한 사상을 상상한다─『맹자, 시대를 찌르다』(책소개) 겨울에는 사무실 주변에 꽃이 없어서 예쁜 사진을 찍기가 참 어려웠는데 봄이 오니 동백이며 영산홍이며 벚꽃이 주변에 가득해 기분이 좋아요. 그중에도 벚꽃은 피자마자 **랑 같이 사진 찍을 생각에 신이 났네요. 이번 산지니 신간, 뭘까~요? ▶바까데미아의 진짜 맹자, 오늘을 찌르는 말의 힘을 느껴라! 『맹자독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등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걸맞은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고전학자 정천구 선생님이 논어, 중용에 이어 사서(四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맹자, 시대를 찌르다』를 펴냈습니다. 이미 『맹자독설』이라는 저서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를 맹자의 시각에서 해석하며 고전과 현대의 새로운 만남을 성공시키셨는데요. 여기서 알 수 있듯 고전 중에서도 맹자에 각별한 .. 2014. 4. 2.